여론조사를 위한 가칭 poll이란 암호화폐 개발하실 분 계신가요?

in kr •  6 years ago 

거의 암호화폐로 집한채값을 날려서 긍정적인 생각에 몰두하려고 합니다.

이제 타인회사에 대해서 투기하지 않고 제 미래와 꿈에만 투자하고 싶습니다.

블록체인 미래에 대해 생각하다가 한가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분산화해서 익명화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론조사에 대한 암호화폐를 만들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트럼프 당선에 대해서 마초적이고 백인우월주의등 여러 보수 꼴통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숨어 위조를 했기 때문에 이변으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예정이었지만 트럼프가 되었습니다.

또 20대 인데 예를 들어 진짜 홍준표에게 투표하고 싶어도 이목때문에 숨어 여론조사가 왜곡될수도 있습니다.

이 이유는 완전히 기존 전화등 여론 조사 방법이 자신을 완전 감출수 없어서입니다.

만약 암호화폐로 조사하면 정확히 가능합니다.

조사의뢰 기관에 암호화폐 받고 대답을 해준 사람에게는 보상으로 화폐를 줍니다.

예를 들어 연구회나 논문도 여론조사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모집수를 충분히 모으면 다 가능합니다.

마케팅 시장조사 등 기업에도 도움이 되며 학생들에게도 쉽게 하는 꿀빠는 알바가 되리라고 봅니다.

조사자는 절대 암호화하여 절대 개인이 누군지 모르게 합니다.

대신 성별이나 직업, 지역등 모든 정보를 등록시 철저히 조사합니다.

또 여론조사시에 주는 화폐 단맛을 없애기 위해서 만약 여론조사에 2번을 골랐으면 중간에 똑같은 문제를 냅니다.

즉 질문중에 3번에 좋아하는 대통령 후보 예를 들어 이재명으로 대답했으면

37번쯤 모르게 중복 질문을 넣어서 만약 이 사람이 성의없게 다른 사람으로 대답했다면 이 보상을 무효화하면 됩니다.

잘 하면 갤럽을 능가하는 회사가 될듯한데 혹시 여론 조사 암호화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참고로 저는 문과이고 직장도다른 쪽이고 프로그램 개발 능력은 안됩니다.

쪽지나 메일 [email protected] 010-5749-1075 환영합니다

아래에 지푸라기 던져서 풍향을 예측해 여론조사 어원이 되었는데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립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최초의 여론조사가 사용된 것은 1824년 대선시 <해리스버그 펜실베이니안(Harrisburg Pennsylvanian)>이라는 신문을 통해서다. Straw poll이라는 말도 이 때에 최초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왜 여론조사에 '밀짚(straw)‘이란 말이 쓰였을까? 풍향을 알아볼 때에 공중에 밀짚을 던져보곤 했던 관행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오늘날엔 엄격한 통계적 샘플 방법을 거치지 않은 여론조사를 가리켜 straw poll이라고 한다. 현 단계의 인터넷 여론조사(internet polling)가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대선과 무관하게 자주 거론되는 사례는 제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Andrew Johnson, 1808-1875)에 대해 보도한<클리블랜드 리더(Cleveland Leader)>지의 1866년 기사이다. 의회에서 통과된 민권 관련법을 존슨 대통령이 반대했는데, 어느 기차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straw poll에서 47 대 12로 의회를 지지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겨우 59명을 상대로 한 조사였지만, 이 민심은 제법 정확한 것으로 나중에 드러났다.2)

21세기 들어 여론조사의 선두 주자는 <리터러리 다이제스트(Literary Digest)>라는 주간지였다. 이 주간지는 1916년 이래 여론조사를 통해 대선결과를 매번 정확히 예측한 걸로 유명했다. 1936년 대선에 대해 이 잡지사는 재선을 노리는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1945)가 41 대 55로 공화당의 앨프 랭돈(Alfred M. Landon, 1887-1987) 후보에게 패배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예측을 정면 반박하면서 반대로 루스벨트의 승리를 예측한 신예가 나타났으니, 그가 바로 조지 갤럽(George H. Gallup, 1901-1984)이다.

아이오와주 제퍼슨(Jefferson)에서 낙농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갤럽은 아이오와대(University of Iowa)에 진학해 독립적인 대학신문인 <데일리 아이오완(The Daily Iowan)>의 편집장을 지냈다. 그는 매우 유능한 편집장이었다. 캠퍼스 밖의 소식도 알차게 보도함에 따라 학교 외부에서의 구독자도 늘어나 광고수입을 크게 증가시켰다. 그는 도대체 어떤 종류의 독자들이 어떻게 왜 신문을 읽는지에 대해 무척 알고 싶어 했다. 그가 처음으로 실시한 조사는 누가 대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인가를 여론조사를 통해 뽑는 일이었다. 그는 이 조사에서 1등으로 뽑힌 오필리아 스미스 밀러와 24세에 결혼했다.

갤럽의 학생 시절 통계조사기법은 광고 분야에 막 도입되기 시작하고 있었다. 1924년 광고주들의 연례 총회에서 경기순환(business cycle) 연구에 평생을 바친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교수 웨슬리 미첼(Wesley C. Mitchell, 1874-1948)은 “통계조사는 원가계산에서부터 시장조사에 이르기까지 현대 비즈니스의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3)

갤럽은 여론조사 자체에 큰 흥미를 느껴 그 분야를 계속 공부하였으며 그가 27세인 1928년 아이오와 대학에서 취득한 박사학위의 논문은 <신문독자의 관심측정에 관한 객관적 연구방법의 새로운 기법(A New Technique for Objective Methods for Measuring Reader Interest in Newspaper)>이었다. 그는 1931년 드레이크대학을 거쳐 노스웨스턴대학의 저널리즘 교수로 잠시 일하다가, 1932년 뉴욕의 콜롬비아대학으로 교수직을 옮기는 동시에 영앤루비컴(Young and Rubicam)이라는 광고회사의 조사실장을 겸직했다. 영앤루비컴은 갤럽을 스카우트한 후 대외적으로 라디오, 신문 수용자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한다고 뻐겼는데, 아닌게 아니라 그 점에서 영앤루비컴은 다른 광고대행사들을 압도하게 된다.

1932년 여름 아이오와주 민주당은 올라 바브콕 밀러(Ola Babcock Miller, 1872-1937)라는 환갑의 여성을 부지사(Secretary of State) 선거의 후보로 지명했다(연방 차원에선 국무장관인 Secretary of State는 각 주에도 있는 직명이다. 그런데 각 주마다 이름과 기능이 달라 ‘부지사’로 번역하는 게 무난할 것 같다.) 당선 가능성이 매우 낮게 평가된 밀러는 대학교수이자 광고회사 임원인 사위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그 사위는 자신이 개발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유권자들이 원하는 걸 조사한 다음 선거운동에 활용함으로써 밀러의 당선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물론 그 사위는 바로 갤럽이었다.

여론조사의 대명사가 되다

갤럽은 1935년 교수직을 그만 두고 ‘갤럽 미국여론연구소(Gallup of the American Institute of Public Opinion)’를 창설하여 본격적으로 상업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광고와 여론조사는 밀접한 관계였으므로, 갤럽은 자신의 사업을 하면서도 영앤루비컴의 임원직을 1947년까지 유지한다(1937년부터 퇴직할 때까지 부사장.)

1936년 갤럽은 영앤루비컴을 위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당시 잘 나가던 타블로이드 신문 <뉴욕데일리뉴스>의 성공은 여성이 신문 헤드라인만 읽는 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밝히면서 여성독자의 너무도 낮은 취향 수준에 경악했다고 실토했다. 여성 독자들이 저속하고 센세이셔널한 기사들만 좋아한다는 것이다.4)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강준만 지음, 인물과 사상사, page 182-186

혹시 이런 비슷한 개념 암호화폐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고 이 외에 다른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저는 아무런 능력이 없고 필요한 인재분은 프로그램 개발자, 마케팅, 투자자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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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서만 쓸수 있는
노원코인도 나왔다는데 응원합니다

네 저도 소식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결국 암호화폐를 발행할 것입니다

집한채 값을 날리셨지만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시니 훌륭하십니다
저도 그래요 보팅 하고 갑니다

님 댓글 덕분인지 오늘 많이 올랐네요 !

설문조사의 댓가를 코인으로 지불할수있단점에서 유용할것같네요... 보유하고 있는 코인이 있으면 직접 설문을 돌릴수도 있을것같고, 멋지십니다...!

네 응원말씀 감사드립니다

힘내십시오. 저도 이번에 비싼 인생경험료 냈다고 희망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미 희망회로 시동걸었네요 설날 지나고 2월이면 거의 회복할듯합니다.

이미지다이어트님
꿈을 응원합니다..
저도 마이너스가 극심합니다ㅠㅜ
다시 오르기만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좀 회복하셨나요?

  ·  6 years ago (edited)

노시스(GNO, Gnosis)라는 코인이 생각나네요. 예측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개인의 예측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여 보상으로 토큰을 얻거나 잃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저도 경차 한 대 값 잃은 사람으로서 @imagediet님처럼 개인이 고안해낸 새로운 토큰, 코인이 많이 발굴되어 코인 시장이 흥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노시스 코인도 구매했는데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