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이바 부인과 관음증 시선폭력 튼살치료

in kr •  6 years ago 

존 콜리에 그림속 여인은 11세기 영국 중부 코번트리에 살았던 귀족부인 고다이버였고 남편은 코번트리 영주였다. 그녀는 남편에게 무자비한 세금징수를 멈춰달라고 요청합니다. 남편은 요청을 거절했다가 해괴망측한 제안을 하며 아내를 조롱했습니다. “부인이 옷을 전부 벗고 농민들이 세금을 내는 내 땅을 한 바퀴 천천히 다 돈다면 내가 세금 줄이는 걸 생각해 보겠소.”
고다이바 부인은 남편의 제안을 과감히 수락하고 마을 사람들은 부인이 말을 타고 지나가는 시간에 아무도 외출하지 말고 문을 걸어 잠그고 커튼으로 창문을 완전히 가리고 절대 밖을 내다보지 않기로 약속한다.
참지 못하고 고다이바 부인을 숨어서 몰래 바라본 재단사 톰이 있었다. 톰은 고다이바 부인의 나체를 본 후에 천벌을 받아 눈이 멀었다고 전해지거나 일탈을 괘씸이 여긴 마을 사람들이 눈을 봅았다고 한다.
남몰래 훔쳐보는 관음증 환자를 가리키는 속어 피핑 톰(peeping Tom)이 유래했고 알몸 시위에서 고다이버즘(godivaism)이 유래했다. 재단사 톰의 이야기도 18세기 이후에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
미술관에 간 의학자, 박광혁 지음, 어바웃어북, 페이지 336-337

엿보려는 심리는 사람의 본능에 가깝다. 단원 김홍도의 단오풍경이란 그림에서도 목욕하는 여인을 엿보는 남자가 등장한다. 물론 성적인 것 뿐만 아니라 그냥 타인을 보려는 욕구도 관음증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TV 연예인, 배우, 극장의 영화, 심지어 타인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소셜 미디어를 엿보는 것도 관음증의 일종이다. 사람은 미러 뉴런이라고 타인을 거울처럼 따라 모방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어지면 장옷을 입은 조선 여인처럼 완전히 가리고 다니면 되지만 쉽지만은 않다. 특히 종아리, 허벅지, 가슴, 배, 옆구리등 튼살로 고통받고 있으면 언감생심이지만 강남역 4번출구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 튼살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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