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란 책의 상로(相魯)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한다.
공자가어(孔子家語)는 총 10권으로 논어(論語)에 빠진 공자의 일화를 기록했다는 고서이다.
www.happycampus.com/report-doc/3465102
强公室, 弱私家, 尊君卑臣, 政化大行․
공자는 공적인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사적인 3가를 약하게 하고, 임금을 존중하고, 신하를 낮추어서 정치의 교화가 크게 시행되었다.
初, 魯之販羊有沈猶氏者, 常朝飮其羊以詐․
처음에 노나라는 양 장사를 하는 심유씨란 자가 양에게 아침마다 물을 먹여 속였다.
市人有公愼氏者, 妻淫不制․
시장 사람 공신씨란 자가 있어, 처의 음란한 행위를 제지하지 못했다.
有愼潰氏, 奢侈踰法․ 魯之鬻六畜者, 飾之以儲價․
육축: 집에서 기르는 대표적인 여섯가지 가축, 소 말 양 닭 개 돼지.
신궤씨란 자가 있어, 사치하길 법에 넘고, 노나라에서 6가지 가축을 파는 자는 말을 번지르하게 하여 값을 더 받았다.
及孔子之爲政也, 則沈猶氏不敢朝飮其羊․公愼氏出其妻․愼潰氏越境而徙․
공자가 정치를 하자, 심유씨는 감히 아침에 그 양에 물을 먹이지 못했고, 공신씨는 그 아내를 내쳤으며, 신궤씨는 국경을 넘어 이사 갔다.
三月, 則鬻牛馬者不儲價, 賣羊豚者不加飾․男女行者, 別其塗, 道不拾遺․
공자가 정치한 지 3월이 되자 소나 말을 파는 자가 값을 더하지 않고, 양과 돼지를 파는 자도 가식을 하지 않고, 남녀가 보행할때는 길을 달리 하고, 길에 떨어진 물건이 있어도 줍지 않았다.
男尙忠信, 女尙貞順․
남자들은 충성과 신의를 숭상하고, 여자들은 정절과 순종을 숭상하였다.
四方客至於邑, 不求有司, 皆如歸焉․
사방에서 손님이 음에 이르면 유사에게 물음을 구하지 않았고 손님은 모두 자기 집에 돌아간 듯이 편안하였다.
전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인 민병욱님의 글을 보면 1969년 설날 무렵 서울시 단속반은 살아있는 소 5백 마리에 강제로 물을 먹여 가축시장에 내놓은 소장수 6명을 적발해 경찰에 넘겼다.
그해 여름 닭고기에 물 주사를 놓아 판 상인이 구속됐다. 당시 서울에선 여름이면 하루 6~7만 마리, 겨울엔 3~4만 마리씩 닭고기가 팔렸는데 이중 90%가 300g이상 물 주사를 맞은 것이라고 서울시 부정식품단속반은 밝혔다. 적발된 남대문시장 상인은 220~260원짜리 닭고기에 물 주사를 놓아 부풀린 다음 450원에 팔았다. 그는 "서울시내에서 파는 닭고기 가운데 물 주사를 맞지 않은 게 없는데 재수 없게 나만 걸렸다"고 항변했다.
물 주사를 맞은 닭을 서울시와 보건당국이 수거해 검사해보니 대장균이 기준치의 몇 배나 나왔다. 1972년 마장동 도축장 관계자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쇠고기의 95%는 강제로 물을 먹여 도살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또 "서울외곽 도축장에서는 도축이 금지된 어린 소, 병든 소와 새끼 밴 소도 그냥 잡고 있으며 이는 모두 수의사와 보건단속반, 업자들이 짜고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소에 물을 먹여 잡으면 약 40근 가량 근수가 늘어나 마리당 2만 원 정도 이득을 보게 되며 이 돈이 거의 대부분 업자와 공무원들의 뇌물잔치에 쓰인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2500여년전의 공자 시대부터 가축을 물먹여 몸무게를 늘려 부당 이익을 하는 행위가 문헌상 존재하니 인간 잔머리의 역사는 지속되었다.
지금은 가축 도살에서 물을 먹이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정부와 한국등 모든 정부에서 이런 물먹이는 행위를 시행한다. 정부의 역할은 세뇨리지(seigniorage; 인플레이션 조세Inflation Tax)란 주조차익을 얻기 위해서 화폐를 발행하여 이득을 보는 민간의 역할을 독점하고 있다.
바로 돈에 물을 먹이는 행위인데 이를 학술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죽기전 가축에 조금씩 물을 먹이면 잘 눈치채기가 어렵다. 그런 것처럼 물가를 조금씩 올려서 경제 성장이라고 사기치고 또 조금씩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면 세뇨리지 효과로 수중에 돈을 가져가게 된다.
시카고에 금융선물거래가 개설된 것은 1971년 8월 15일의 닉슨의 브레튼우즈체제 붕괴, 금 달러 태환정지가 그 계기가 되었다. 베트남 전쟁 자금이 바닥나 금을 줄수 없으니 후달려 금으로 달러 교환의 약속이 무참히 깨진 것이다.
2018년 8월 금값은 온스(31.1g)당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랑 10.40달러(0.9%) 오른 1,194.60달러에 마감했다. 그렇다면 1971년 1온스 35달러 연동과 비교하여 보면 금값이 현재 많이 내려서 약 34.12배 인플레이션이 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한국은 환율 리스크도 있다. 1971년 319.5원에 원달러 환율로 시작했다. 이것을 보면 대기업 수출을 살리기 위해서 수입해 유지해오는 서민 물가가 희생되어 서민이 비싼 값을 주고 생필품을 사니 현재 경제가 제 3공화국 박정희 독재보다 못하다는 푸념이 빈말이 아닌 것이다.
즉 2018년 8월 28일 기준 1달러가 1,111.1원으로 3.48배가 가치가 뻥튀기가 된 것이다. 따라서 달러 팽창*원화 약세 둘을 곱하면 118.66가 나오는데 1971년보다 2018년 한국은 118배가 힘들어졌다고 본다. 기자 어렸을 때 라면 100원 지금은 1000원, 짜장면 500원 지금은 5000원이니 물가가 10배는 올랐다. 그러면 1971년보다 2018년 월급이 118배가 올랐는지 묻고 싶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리만 브라더스 파산등 미국 금융위기를 보면 미국은 달러를 풀어준 것이 아니라 은행의 부실채권을 사줬으며 또한 은행은 CEO 성과급잔치를 해서 막대한 보너스를 가져갔다. 즉 미국과 대금융가는 대마불사란 말처럼 정부보조를 받으니 절대 죽지 않는 불사신이 되었다.
미국 달러 인플레이션은 언젠가 터질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있다. 하지만 풍선이 커져버리면 사이즈가 크다고 생각하겠지만 속빈강정이다. 언젠가 입에 들어간 솜사탕이나 태양빛의 눈처럼 녹아내릴 것이다.
이렇게 보이지 않게 국민들을 개구리취급하고 뜨뜻미지근한 불을 때서 천천히 삶아죽이는 정부에 대해서 국민은 나모씨의 예언대로 현재 개 돼지가 되어 물을 강제로 먹힌채 천천히 도살당하고 있다.
이 불합리한 인플레이션을 타파할 탈출구는 비트코인등이 제시한 2100만개 한정되고 채굴 반감기로 디플레이션되는 비트코인등 암호화폐 밖에 없다. 이런 사실을 대자본가나 은행 정부는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결사적으로 비트코인등을 탄압하고 무정부주의자이며 마약거래등 쓰인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보다 미국 달러가 불법 무기나 탈세, 범죄에 더 연루가 되어 있는데 말이다.
마치 한국이 금융실명제를 해서 깨끗한 것처럼 보이지만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거주자가 해외 조세회피처에 송금한 금액은 1조4474억달러로, 외국거주자가 국내 조세회피처를 통해 송금한 금액은 9655억달러였다 2014년 영국에 본부를 둔 조세정의네트워크는 IMF 등 국제기구가 발표한 통계 등을 활용해 각국의 조세회피처 은닉 자금을 추산했다. 한국은 870조원, 세계 3위 규모이다. 박근혜가 지하경제를 활성화한다고 말실수를 했다. 문재인은 조세회피를 돕게 한국은 ICO를 금지시켜서 몰타, 스위스, 싱가포르등으로 국내기업을 내쫒아서 조세회피를 실제로 활성화하고 있다.
진실은 1988년에 이미 2018년에 달러가 불에 타서 재가 되며 다시 불새이며 불사조인 피닉스가 날아오른다는 이코노미스트 잡지 표지의 예언이다. 달러가 붕괴된 사회의 다음 수순은 무엇일까? 베네수엘라에서 자국 화폐를 버리고 원유에 연동된 페트로를 미국의 강제 경제제제조치와 탄압에서도 시행하려고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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