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는 뭐하고 지내는 걸까?

1.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가다보니 정신을 차리면 금새 주말이다. 바쁜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가는걸 느끼면 아쉽고 아까워 진다ㅠㅜ
   
   
2. 가르치던 학생 한명이 연습생이 되었다.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며 물만 마시는데 여간 안쓰러울수가 없다. 내눈엔 충분히 말랐는데 10kg를 더 빼야한다고 했다. 정작 빼야 하는 사람은 난데..ㅠㅜ
   
   
3. 쉬는날엔 잠 +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쉰다' 라는 느낌이 든다. 이번 쉬는날엔 귤잼, 레몬청, 그리고 백종원표 만능간장을 만들었다.
   
   

• 귤잼 : 귤을 갈아서 설탕을 넣고 걸죽해질때 까지 끓인다. (끝)
  -> 걸죽함의 기준은 물에 떨궜을때 퍼지지 않는정도.

• 레몬청 : 슬라이스한 레몬을 설탕 - 레몬 -설탕 - 레몬순으로 넣고 설탕 알갱이가 없어지면 (끝)

• 만능간장 : 국간장 1 : 1 진간장, 파,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후 다시마 10장정도를 넣고 10분 더 끓이고 건더기는 표고만 남기고 다 걷어낸다. 식히고 담으면 (끝) 일반적으로 간장이 들어갈때 쓰면 무난무난 다 괜찮아서 엄청 만들어 놓고 쓴다.
  
  

'4. 이번에 추석 선물로 받은 선물세트에 '참치액'이라는게 있었는데, 엄청 신박하다. 볶음, 무침, 국 등에 한숟갈씩 넣으면 된다고 써있어서 적극 활용중이다. 특히 국에 넣으면 감칠맛 up up. 나는 다시다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큰역할 하는중. 처음에 액젓인줄 알고 안썼는데 그냥 뒀으면 후회할뻔..


'5. 올초 홍콩에 같이 놀러갔던 언니들이랑 여행계를 만들었었는데 제법 모여서 또 내년 여행을 계획하였다. 그래서 또 후쿠오카를 간닼ㅋㅋㅋㅋ 일정상 교통 갠춘 / 먹을꺼 많음 / 구경할꺼 많음 / 가까워야함을 하나보니 또 가게되었다. 가게되면 3번째이지만 홍콩은 뭐 7번 다녀왔으니 양호한거 같다.


'6. 왜 이쯤되니 '아몰랑'을 쓰고 싶어 지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