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돈버는 사람들 특징 이란 글을 봤다. 최근에 <김생민의 영수증> 등 절약하기, 짠테크 열풍인데 읽으면 고개가 끄덕여 지는 내용이다. 핵심은 마지막 문단.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생긴 신념은 돈은 돌아야지 돈이 된다 라는 사실과 백마디의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보다만원 한장 쓰는 사람이 더 착한 사람이다 라는 사실이네요
결론은 돈 안쓰는 사람들하고는 같이 있을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배울 점이 없고 발전이 없이 항상 그 테두리... 자신의 현재 등급을 넘어설 수 없더라는 사실입니다.
돈 안쓰는 사람들하고 같이 있으면 항상 그 자리에요
그래서 전 짠순이,짠돌이들 하고 얽히는 상황을 최대한 피합니다.
짠순이 짠돌이의 부정적인 점은 너무 많지만 가장 큰 요소는 의사결정과정이 느리다는 거에요
항상 어떻게 하면 손해를 덜 볼까... 고민하기때문에 의사결정이 빠를 수가 없어요
뭐든지 중간은 가겠죠.. 그렇지만 절대 자신의 테두리를 벗어난 돈을 벌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사주팔자는 믿지 않지만 성격과 환경이 운명이라는 말은 종교수준으로 믿고 있어요^^
전 부자들이 돈 허투루 안쓰고 몇백원 아낀다라는 말에 큰 의미 두지 않아요 정확히 말하면 큰돈을 쓰는 순간에 함께할 수 없는 그저그런 관계일 뿐인거죠
나는 언제나 남는 것 보다는 모자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비싸게 사면 기분나빠하는 짠돌이 쪽이다. 사업하면 안되는 사람 ㅠㅠ
이 글을 읽으며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사고 선물을 할 때는 카테고리 내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 하는, 자기 사람을 만들어 가는 예전 회사선배가 생각났다. 사업하면 정말 잘할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