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1 오늘의 날씨와 경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예상됩니다.
미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관련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정책에 대한 기대로 기술주가 가장 크게 올라 나스닥지수는 한때 2% 이상 상승했고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질수록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으나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73% 근방에서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0.26%), 나스닥(+1.54%), S&P500(+0.36%), WTI 59.43달러(-1.85%), 달러인덱스 93.2(-0.11%), VIX 19.4(-1.07%), 금 1708.60달러, 71,380,000원.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이틀동안 163만개 사업체에 2조9644억원을 지급했습니다. 1차 신속지급 대상자(250만개 사업체)의 65.2%, 지원금(4조2767억원) 기준 69.3% 수준입니다.
아마존의 투자를 받아 기대를 모았던 글로벌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루가 런던 증시 입성 첫날 30% 이상 폭락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투자자들이 딜리버루의 이익 창출 능력과 76억 파운드(105억 달러)라는 밸류에이션에 의문을 야기하면서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딜리버루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음식 배달 급증으로 올해 유럽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IPO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총 50개 넘는 시중은행 영업점이 문을 닫습니다. 금융당국이 은행 점포 폐쇄를 자제하도록 압박하고 폐쇄 절차도 까다롭게 만들었지만 은행의 영업점 폐쇄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7100개였던 국내 은행 지점은 지난해 말 기준 6404개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에만 은행 점포 304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은행 지점 방문자가 급감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활용한 비대면 거래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공고 물량의 절반 가까운 신청이 밀려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월 중 아이오닉5 보조금 접수가 시작되면 사실상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은 끝났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환경부는 국비 예산 가운데 일부를 돌려 계속 지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지자체 예산은 추가경정예산 없이는 바닥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GS칼텍스가 국내 1위 차량 호출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GS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모빌리티 영역에서 선두권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차원이며, 카카오모빌리티도 GS칼텍스가 운영하는 2500여 개 주유소를 충전·정비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법인(JV) ‘우티’가 오늘 출범합니다.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에서 독립한 티맵모빌리티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협력해 탄생하는 기업이라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티는 첫 사업으로 티맵모빌리티와 우버가 각각 진행하고 있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입니다. 가맹 택시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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