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 오늘의 날씨와 경제

in k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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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절기상 동지입니다.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라권과 충청권, 제주를 중심으로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1. 미 증시는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 소비자신뢰지수의 반등 등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S&P500 3,878.44(+1.49%), 다우 33,376.48(+1.60%), 나스닥 10,709.37(+1.54%), WTI 78.42달러(+3.06%), 달러인덱스 104.2(+0.23%), VIX 20.07(-6.56%), 금 1,814.70(-0.16%), 비트코인 21,900,000원

  2.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대출금지 등 다주택자가 집을 더 사는 것을 막기 위한 각종 중과 규제가 완화됩니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 조치는 부활합니다. 전기, 가스요금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오릅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1.6%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일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3. 새해 경제정책방향에는 직장인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확대하는 저출산 대책이 담겼습니다. 또 육아휴직을 현재는 만 8세(초등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만 쓸 수 있는데, 만 9~10세 이하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인 점을 감안해 육아 과정에서 경력 단절이 생기는 것을 막아보자는 것입니다.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월 30만8000원에서 32만2000원으로 인상합니다.

4.최근 ‘빌라왕’ 등 전세 사기 의심 거래가 큰 이슈입니다. 국토부가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는데, 연루된 법인은 10곳이며, 혐의자는 42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임대인(25명)뿐 아니라 공인중개사(6명)와 건축주(3명)도 전세 사기에 가담했습니다. 거래 지역별로는 서울이 52.8%로 가장 많았고, 인천(34.9%), 경기(11.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피해자는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30대(50.9%)와 20대(17.9%) 청년층이 대다수였습니다. 피해액은 171억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1. 이달 들어 20일까지 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9% 가까이 줄면서 석 달째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입액은 증가하면서 무역적자가 9개월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500억달러에 육박했습니다.

  2. 제과, 치킨 등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이 해외 사업에서 이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 ‘K푸드’가 저가 음식이 아닌 프리미엄급으로 인식되면서 외형만 불어나는 수준을 넘어 달러를 벌어들이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이번달 개장한 인도네시아 첫 번째 로드숍 뚜레쥬르 ‘쏘렌토 정션점’은 쇼핑몰에 입점한 다른 매장의 세 배가량 많은 매출을 내며 ‘대박’을 쳤습니다. CJ푸드빌은 해외 사업 호조에 따라 오랜 부진을 깨고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3. LG유플러스가 전기차(EV) 충전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지난주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앱 ‘볼트업'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했습니다. 전기차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전기차의 주유소’ 격인 전기차 충전소 수요도 팽창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LG그룹의 전기차 인프라 패권 잡기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양새입니다.

  4. 시중은행들이 걸을수록 이자를 많이 주는 ‘걷기 적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는 ‘선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5. 팬데믹 기간에 급성장한 택배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도 업황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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