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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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 22~30도로 덥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1. 미 증시는 6월 금리동결 기대감에 3대 지수가 월요일 개장 초부터 랠리를 이어갔다. 골드만삭스와 월가 전망대로 본격적인 강세장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지난 5월 기준 4.1%에 머물러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1년 후에는 물가가 어느 정도 잡힐 거라고 보는 것이다.
    S&P500 4,338.93(+0.93%), 다우 34,066.33 (+0.56%), 나스닥 13,461.92(+1.53%), WTI 67.12(-4.26%), 달러인덱스 103.61(+0.06%), VIX 15.01(+8.53%), 금 1,971.50(+0.09%), 비트코인 34,100,000원

  2. 쿠팡이 중소·중견기업 제품 판매량 증가를 소개하면서 그 배경을 "독과점 식품 기업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납품 단가를 두고 장기간 갈등을 겪고 있는 CJ제일제당을 사실상 공개 저격한 셈이다. '독과점 대기업 식품사'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 역시 갈등이 심화한 모습으로 읽힌다.

  3. 현대자동차 그룹을 중심으로 삼성, SK, LG가 결속하고 있다. 국내 주요 그룹들이 현대차와 기아에 차량용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을 공급하면서 '전장동맹'이 강화하는 모습이다. 삼성과 SK·LG는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전장(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사업 확장 기회를 잡고, 현대차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기업의 첨단 부품을 적재적소에 공급받아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4. 스위스 UBS 은행이 경쟁사였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작업을 완료하고 자산 규모 1조6000억달러(약 2060조원) 규모 메가뱅크로 거듭났다. 지난 3월 UBS가 유동성 위기로 무너진 CS 인수를 선언한 지 3개월 만이다. 법적인 합병 절차는 끝났지만 구조조정 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5. 정부가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건설업 등록조차 하지 않은 무자격자에 하도급을 준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77개 건설현장을 점검했으며, 점검 대상의 42.8%에 해당하는 33개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 58건을 적발했다.

  6. 정부가 지난 5년간 인하했던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원래대로 되돌리면서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 정상화와 유류세 인하 단계적 폐지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개소세 인하란 자동차를 구입할 때 최대 143만원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던 세제 지원책이다. 6개월 단위로 일몰되는 조항이지만 지난 2018년 7월 시행된 이후 5년간 계속 연장됐다. 완성차 업체들은 신차 구매 수요 위축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이 커지자 판매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7. 전셋값이 계약했을 때보다 떨어지는 역전세로 서울 집주인들이 상반기 세입자에 돌려준 보증금이 평균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엔 이런 현상이 더 심해져 서울의 전세 아파트 58%에서 역전세 현상이 벌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8. 전 세계 가상자산(코인) 시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칼날에 떨고 있다.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반으로 기소한 직후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가상자산 시장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9. 늘어난 비만 인구와 급격한 고령화,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병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 2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돼 전문가들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권하고 나섰다.

  10. OTT 업체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했다. 광고를 넣거나 콘텐츠를 빼고 있다. OTT 사업의 수익모델 자체가 한계에 봉착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아마존은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광고 요금제를 추가했고, 디즈니는 저작권료를 줄이기 위해 수십 편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디즈니+에서 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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