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9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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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오늘의 날씨와 경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1. 미 증시는 주중 랠리에 대한 피로감을 보이며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3대 지수가 0.5% 안팎 하락 조정세를 보이며 내주의 이슈거리를 탐색했다. 하지만 주간 등락은 상승으로 마무리 됐고 S&P500 지수는 5주 연속, 나스닥 지수는 8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S&P500 4,409.59(-0.37%), 다우 34,299.12(-0.32%), 나스닥 13,689.57(-0.68%), WTI 71.78(+1.64%), 달러인덱스 102.24(+0.13%), VIX 13.54(-6.62%), 금 1,971.20(+0.03%), 비트코인 34,600,000원

  2. 최근 한국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5개월째 이어졌다. 수츨과 제조업 중심의 부진으로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내수와 고용 등은 낙관적인 요소로 꼽았다.

  3.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각종 제재 등을 이유로 본사를 외국으로 옮기는 중국 기업이 증가했다. 이는 미국에서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업체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패스트패션 업계의 정상에 오른 중국의 패션 기업 '쉬인'이다. 2008년 설립된 쉬인은 최근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하고, 중국 난징의 기업 등록을 말소했다.

  4. 기아가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 스포츠카 GT1의 개발에 돌입했다. 이르면 오는 8월 시제품의 테스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셰 타이칸과 유사한 고성능 그란투리스모(장거리를 고속으로 편안하게 이동하는 차)가 목표다.

  5.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 유지했다. 이로써 일본의 단기금리는 마이너스로 동결됐다. 미국·유럽의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역행한 이번 결정으로 일본 엔화 가치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엔화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치자 ‘쌀 때 사두자’는 수요가 늘며 엔화예금으로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다.

  6. 네이버페이가 결제뿐 아니라 부동산과 증권, 자산관리와 금융상품 검색·비교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달 중 네이버페이에서 기존 예적금, 카드 서비스에 더해 부동산, 증권 서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 화면이 개편된다.

  7.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와 흥행작 ‘승리호’ ‘추격자’ 등을 제작한 국내 주요 영상 콘텐츠 제작사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일곱 곳이 사업지주회사를 세워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다. K컬처 기업이 미국 증시에 직접 상장하는 첫 번째 사례다.

  8. ‘전세사기’에 공인중개사가 대거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문이 커지는 중이다. 법적으로 성실 중개 의무가 있는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에 적극 가담했다는 사실은 개인의 일탈행위를 넘어 제도의 신뢰와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문제다. 이미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가 50만명을 넘었다. 매년 2만명 이상이 새로 공인중개사로 배출되고 있다. 추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공인중개사 제도 개선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 ‘서울 부자’들은 증여·상속에 힘입어 첫 내 집 마련을 평균 38세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 열 명 중 네 명은 서울 중에서도 강남에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다.

  10. 7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앞으로 일을 더하고 싶다는 비율이 10년 전보다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희망 사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는데, 실제로 7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꼴로 본인이나 배우자가 근로 활동 등을 통해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었다.

  11. 17년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맥주 ‘맥스’가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51억여병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어온 맥스지만, 이제 신제품 ‘켈리’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하이트진로가 연일 마케팅에 주력하는 가운데 켈리가 맥스 이상의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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