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6 오늘의 날씨와 경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증시는 6월 FOMC 의사록에서 올해 추가 금리인상 기조가 재확인되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공장재 수주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 공장재 수주는 전달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이 예상한 0.6% 증가를 밑돌았다.
S&P500 4,446.82(-0.20%), 다우 34,288.64 (-0.38%), 나스닥 13,791.65(-0.18%), WTI 71.79(+0.00%), 달러인덱스 103.34(+0.29%), VIX 14.18(+3.50%), 금 1,927.10(+0.00%), 비트코인 40,300,000원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의 배터리 사용량이 50% 가량 늘어난 가운데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나 합산 점유율은 23.3%로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하락했다.
GS건설이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거 및 재시공 비용은 추후 발주청, 시공사, 감리자 등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끼리 협의를 통해 분담할 예정이다.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사실상 복귀했다. 재가입 형태가 아닌 산하 연구기관의 회원 명단을 넘겨 받는 형태다. 4대 그룹은 2016년 K스포츠·미르재단 후원금 논란 등으로 전경련을 순차적으로 탈퇴했다. 하지만 연구 단체인 한경연은 탈퇴하지 않고 회원 자격을 유지해왔다. 4대 그룹은 이 같은 ‘전경련 복귀’ 방식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암묵적으로 동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때 전경련 전체 회비의 70%까지 달했던 회비를 다시 낼지 등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가 '위기설'에 휩싸였다. 예금을 맡긴 고객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데, 약정된 이자에 대해 손해를 보고 예금 인출을 고민하는 고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한편 정부가 부실 새마을금고 지점에 대한 인수·합병을 시사하면서 예금을 인출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자 "인수합병시 고객 예·적금을 100% 보호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카카오톡을 통한 주식 거래 서비스에 나선다.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투자 접근성을 높여 본격적인 시너지 확대를 꾀할 전망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선박이 배출하는 탄소에 세금을 부과하는 규제 마련이 추진 중이다. 규제안을 찬성하는 미국 행정부와 중국 정부가 충돌하고 있어 국제 해운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엔(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8년의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 여기다 IMO는 이달 회의에서 2050년에 ‘넷제로(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치를 상향할 방침이다.
메타(Meta)가 새로운 소셜 미디어 서비스 앱 마이크로 블로그 앱 스레즈(Threads)를 출시한다. 트위터와 같이 텍스트를 기반으로 온라인상에 짤막한 글을 올려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앱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사용자가 볼 수 있는 게시물을 제한하는 등 트위터 인수 후 나온 정책에 실망해 트위터를 떠난 이용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장품 대장주가 연일 바닥을 뚫고 내려간다. 과거 178만원까지 치솟았던 LG생활건강은 현재 44만원 대로 주저앉았다. '총체적 난국', '출혈 마케팅'이란 제목을 내건 증권사 보고서가 나올 정도로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현재 두 기업은 탈중국화를 진행하며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라인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후)' 용기 전면에서 처음으로 한자를 배제했다. 아모레퍼시픽도 설화수 모델로 배우 틸다 스윈튼과 블랙핑크 로제를 기용해 이미지 변화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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