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1 오늘의 날씨와 경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미 증시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를 소화하면서 움직임이 엇갈렸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같은달 대비 3.3% 상승했다. 이는 6월 상승률(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같은달 대비 4.2%로, 전망치에 부합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S&P500 4,507.66(-0.16%), 다우 34,721.91(-0.48%), 나스닥 14,034.97(+0.11%), WTI 83.63(+2.45%), 달러인덱스 103.16(-0.36%), VIX 13.88(-3.94%), 금 1,965.90(-0.36%), 비트코인 35,744,000원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통계청은 경기가 부진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등에서 감소 폭이 컸고, 7월 강수일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점 등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인허가·착공물량이 지난해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7월 전국 주택 착공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이고, 같은 기간 인허가물량은 30% 감소했다. 통상 주택은 착공 이후 2∼3년 뒤, 인허가 3∼5년 뒤 공급(입주)이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준공물량이 소화된 뒤부터는 주택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 오염수 방류로 중국의 반발이 커지며 반일 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주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중국 문화관광부가 "그동안 금지했던 자국민의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한국행 단체관광은 약 6년5개월 만에 이뤄졌다.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한국여행이 허가된 이후 면세점 판매 비중이 높은 화장품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건 당국이 대마(마리화나)를 덜 위험한 마약류로 분류하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향후 연방정부 차원에서 합법화될지 주목된다. 이번 재검토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HHS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에 대마의 마약류 등급 재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미국의 50개주와 수도인 워싱턴 D.C. 가운데 거의 40개주가 대마를 어떤 형태로든 합법화했지만, 나머지 주와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여전히 완전 불법이다.
건설경기가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수주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 중동 시장에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예정돼 있어 상반기와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연초 예상치인 350억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46억5000만달러로 전 분기(46억달러) 대비 1.0% 증가하며 5분기 연속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6.9% 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인도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가 올해 상반기 3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243억원) 대비 순손실이 69% 감소했다. 분기 별로 1분기(280억원)보다 2분기(104억원) 적자폭이 줄어들며 하반기 흑자 전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2분기 토스뱅크의 연체율은 직전 분기(1.32%) 대비 0.24%포인트(p) 증가한 1.56%로 높아졌다. 이는 1금융권 최고 수준 연체율이다.
의약품인 기초수액제가 최근 공급 부족 상태다. 코로나19로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가 늘고 입원 수요도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수액 수요는 고령화 등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이 4위로 밀려났다. 출시 후 처음으로 2위 자리에서 내려온 것이다. 중국과 인도 업체의 저가 공세에 추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오늘의날씨 #오늘의경제 #날씨 #경제 #오늘날씨 #서울날씨 #경제뉴스 #뉴스 #트리플감소 #주택공급 #착공물량 #인허가 #화장품주 #대마 #마리화나 #건설업 #해외수주 #해외카드사용액 #시진핑 #G20 #토스뱅크 #순손실 #연체율 #수액 #고령화 #스마트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