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2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 체감기온도 26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보돼 본격적인 가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 증시는 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했다. 전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위원들은 올해 1회 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S&P500 4,330.00(-1.64%), 다우 34,070.42(-1.08%), 나스닥 13,223.99(-1.82%), WTI 89.63(-0.03%), 달러인덱스 105.36(+0.23%), VIX 15.14(+7.30%), 금 1,939.60(-1.40%), 비트코인 36,044,000원금융당국이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한해 온 시중은행들의 은행채 발행 한도를 없애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비율도 내년 초까지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정식 출시한 지 약 2달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현재로선 매출 성장과 비용 구조 개선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기차(EV)를 둘러싼 세계적인 시장 경쟁으로 일본에서 난데없는 '뚝배기 대란'이 발생했다. 중국이 EV 리튬 전지 생산을 목적으로 뚝배기 제작의 필수 재료인 페탈라이트 광물을 독점하면서 생산이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희토류 등 광물독점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욱 자주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은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통해 완치됐다. 연세의료원은 올 4월 국내 처음으로 시작한 중입자 치료의 결과를 공개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입자를 빛 속도의 70%까지 가속해 생긴 에너지를 암 조직에 쏴 암세포를 없애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방사선이나 각종 암치료에 비해 부작용은 매우 적으면서 효과는 최대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꿈의 암 치료'라고도 불린다. 현재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은 5000만원 정도다.
내년부터 순차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가 처음 공개됐다. 최고 속도는 지하철보다 2배 빠른 시속 180km로
강남 수서에서 동탄까지 불과 20분이면 간다.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들지만, 요금이 얼마가 되느냐가 관건이다. 지금까지 논의에 따르면 왕복 요금은 하루 9000~1만 원, 한 달에 20만 원 정도란 계산이 나온다.올해 추석을 맞아 부모님에게 선물보다 용돈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준비하는 용돈 금액으론 10만∼30만원이 많았다.
소규모 재건축 조합들이 정비사업 시공사를 찾는 데에 애를 먹고 있다. 조합의 덩치가 작아 스스로 공사비를 증액하기도 여의찮은데다가 공사비 조달에 애를 먹는 건설업계 상황과 미분양을 우려하는 건설사의 소극적인 태도가 복합적으로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달 TV 수신료는 555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4억원(4.1%)이 줄었다. 8월 기준 수신료 납부액이 줄어든 건 한전이 수신료를 징수·배분한 1994년 이후 처음이다. 가구당 월 수신료(2500원)를 고려하면 약 96만 가구가 수신료 납부를 끊은 셈이다.
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 책정의 기반이 되는 10~12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5원으로 동결했다.
프랑스 정부가 일명 '프랑스판 IRA(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최종안을 발표했다. 전기차 생산과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따져 보조금 지급 대상을 선별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한국 측이 수입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요소'라고 지적한 해상운송 탄소배출 계수는 원안대로 유지돼 한국 자동차 업체엔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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