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3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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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오늘의 날씨와 경제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1. 미 증시는 셧다운(일시 운영중지)를 피한 이후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금리 정책을 가로 막을 셧다운 위험은 일단 미뤄졌지만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보는 분위기다.
    S&P500 4,288.39(+0.01%), 다우 33,433.35(-0.22%), 나스닥 13,307.77(+0.67%), WTI 88.82(-2.17%), 달러인덱스 106.22(0.00%), VIX 17.52(+1.04%), 금 1,847.20(-1.01%), 비트코인 37,345,000원

  2.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수면장애/비기질성 수면장애 진료 현황' 자료를 보면, 잠 못 드는 사람은 2018년 91만606명, 2019년 99만8천795명에 이어 2020년 103만7천279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2021년 109만8천980명으로 늘고서 2022년에는 116만3천73명을 기록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81만4천136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70%를 차지했다. 수면장애 치료에 들어간 진료비는 2018년 1천526억에서 2022년 2천852억으로 약 1천326억이 늘어 약 87% 증가했다.

  3. 한해 임신된 아기 3명 중 1명이 유산으로 세상에 태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간 유산된 아기만 146만명 수준으로 한해 출생아 수의 6배에 달한다.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유산 위험도 높아지는 추세다.

  4. 1년여 전 ‘레고랜드 사태’ 당시 금융사들이 고금리로 조달한 예·적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제 2금융권에서 다시 금리 인상 경쟁에 불이 붙었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최고 연 4.05%까지 오르자 2금융권에서도 연일 고금리 특판이 열리고 있다. 서울 소재 A새마을금고에서는 연 8.8% 금리의 적금 특판을 지난달 25일 내놨다. 본래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한도 소진으로 사흘 만에 마감됐다.

  5. MZ세대 하이볼 열풍 영향으로 위스키 수입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1∼8월 스카치·버번·라이 등의 위스키류 수입량은 2만2779t(톤)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0.0% 증가했다. 현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입량은 2002년 기록한 최대치인 2만7379t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6.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대표 산업인 금융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영국 싱크탱크 뉴파이낸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영국 내 글로벌 은행은 약 9000억파운드(약 1487조원)를 EU 국가로 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브렉시트 이전 영국 내 은행 전체 자산의 10%에 달하는 금액이다. 자산 이전은 주로 프랑스 파리,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자본시장 침체가 이어지자 영국 기업들은 해외 상장(IPO)에 나서고 있다.

  7.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임대 보증보험 기준이 강화되면서 집주인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월세로 전환하거나 보증금을 낮게 받는 대신 보증보험 없이 전세계약을 맺자고 제안하는 임대인들도 등장하고 있다.

  8.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의 경쟁 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세계 1위,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세계 2위 일본 키오시아와 4위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합병을 추진 중이다. 경쟁 기업 수가 하나 줄어들기 때문에 한국 반도체 기업에 '긍정적'이란 평가가 우세하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낸드플래시 기업 간 합병이라는 점에서 '부담 요인'이란 분석도 있다.

  9. 3%대 정기예금 금리를 고수하던 5대 시중은행들이 콧대를 꺾고 4%대로 인상하기 시작했다. 하반기에 집중된 만기도래 물량을 재확보하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아울러 순상환 기조를 유지하던 은행채 순발행량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와 같은 은행권으로의 ‘자금쏠림’ 현상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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