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2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기록하며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겠다.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미 증시는 장기 국채 금리 하락에 나흘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강했으나 전달보다 약화했다는 소식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연준 내에서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S&P500 4,376.95(+0.43%), 다우 33,804.87(+0.19%), 나스닥 13,659.68(+0.71%), WTI 83.49(-2.88%), 달러인덱스 105.82(0.00%), VIX 17.03(-3.79%), 금 1,887.30(+0.64%), 비트코인 36,586,000원카드사 대출 잔액이 2개월째 증가세다. 중·저신용자의 급전 창구로 통하는 카드론·현금서비스와 생계형 대출성 상품인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관련 공시를 시작한 2021년 이후 3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의 영업 축소로 인해 평균 금리가 12~18%대에 이르는 상황에서도 카드 대출 수요가 빗발친 것으로 해석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스스로 만든 전문가TF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전규제법 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TF 위원 중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참여연대 출신 위원들을 제외하면 대다수 전문가들이 반대했음에도 인공지능(AI) 시대 토종 플랫폼들을 고사시킬 수 있는 규제를 추진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가 추진 중인 플랫폼 법안은 네이버·카카오·쿠팡·구글 등 일정 규모 이상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이 ‘불공정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사전규제’ 하는 내용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플랫폼 자율규제’와는 정반대 방향의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오는 20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규모가 확대된다. 건설사들이 돈을 빌리기 쉽도록 길을 터 줘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주요 시중은행이 본격적으로 가산금리를 늘리거나 우대금리를 줄이는 등 방법으로 대출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최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 수요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주요 계열사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재계 10위 신세계그룹이 대대적인 CEO 교체를 단행했다. 그룹의 양대축인 이마트와 신세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대표이사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났다. 사실상 경질성 인사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정용진·정유경 경영 체제에 경고장을 날린 것으로 재계는 바라본다.
지난해 외국산 우유 수입량이 3만1462톤(t)으로 2017년 3440t보다 9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우유 가격 지속적인 오름세로 우윳값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밀크플레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값싼 수입 우유를 더 많이 찾게 되면서다. 2026년부터 미국과 유럽연합(EU)산 우유의 관세율이 0%가 되면서 외국산 우유 수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애플의 아이폰은 여전히 10대 사이에서 최고 인기 스마트폰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49개 주에서 평균 연령 15.7세의 10대 919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대 청소년의 87%가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88%는 향후에도 아이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아이폰을 사용하는 10대 비율은 55%,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10대는 24%에 불과했으나, 10년 사이에 아이폰 사용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김장철 주 재료인 배추와 소금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서민물가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소금 물가 상승률은 17.3%로 지난해 8월(20.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상승 폭은 지난 6월 6.5%에서 7월 7.2%, 8월 12.4%에 이어 지난달 더 커졌다. 폭우와 태풍 등으로 소금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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