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다.
지난주 3대 지수는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10월 말부터 가파르게 상승했던 지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S&P500지수는 지난 수요일까지 8거래일 연속 올라 2년 만에 가장 오랫동안 오름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릉 6원70전 상승(원화 가치는 하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달러화가 글로벌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S&P500 4,415.24(+1.56%), 다우 34,283.10(+1.15%), 나스닥 13,798.11(+2.05%), WTI 77.17(+1.89%), 달러인덱스 105.86(-0.05%), VIX 14.17(-7.33%), 금 1,937.70(-1.63%), 비트코인 49,460,000원일본 소프트뱅크가 회계연도 2분기에 8조 1천억 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거액을 투자했던 위워크가 몰락하면서 적자 규모는 직전 분기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소프트뱅크는 1년 전 중국 알리바바 지분을 매도하면서 26조 원 넘는 흑자를 낸 이후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지하철·버스·택시비를 아우르는 운송서비스 물가가 1년 전보다 9.1% 올라 16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택시 심야 할증요금을 시작으로 올해 기본료 인상과 함께 지난 8월 서울 시내버스, 10월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오르는 등 전국적인 교통료 인상이 겹치면서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3개월 만에 1천600원대로 내려왔다. 경유 역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5주째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톡과 구글 유튜브의 사용자 수 차이가 10만명대로 역대 최소 수준으로 좁혀졌다. 현재 흐름대로라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카카오톡이 유튜브에 ‘한국 1위 앱’ 자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생태계를 주도하는 10~30대들은 카카오톡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이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준비하던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를 철회했다. 급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이 숨 고르기 국면에 접어들어서다.
국내 5개 완성차업체가 올해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디젤 승용차 대수가 7만6천36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UV에서 판매량 감소 폭이 컸다. 이러한 경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 확산 등과 맞물려 자동차 제조업체가 대기 환경에 영향을 주는 디젤차 판매를 줄이려는 분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디젤차를 기피하고 도로 요건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친환경차를 찾는 최근 소비자 성향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이 약 4개월간 이어온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배우들의 최저임금을 올리고, 스트리밍 플랫폼의 재상영 분배금을 늘리며, 건강·연금보험 기여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콘텐츠 제작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새로운 규칙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으로 주목받는 웨어러블 인공지능(AI) 기기가 나왔다. AI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은 옷깃에 붙여 사용하는 AI 비서 'AI 핀'을 공개했다. 'AI 핀'은 명함 정도 크기의 디바이스로 옷에 자석으로 고정하는 AI 비서다. 스크린이 없이 음성과 터치를 통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손바닥이 대신한다. 손바닥을 근처에 갖다 대면 'AI 핀'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통해 화면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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