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2 오늘의 날씨와 경제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하늘은 차츰 흐려지겠고, 늦은 밤에는 중북부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미 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후 긴축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매 기업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S&P500 4,538.19(-0.20%), 다우 35,088.29(-0.18%), 나스닥 14,199.98(-0.59%), WTI 77.77(-0.08%), 달러인덱스 103.44(-0.46%), VIX 13.41(-2.83%), 금 2,001.60(+1.08%), 비트코인 49,656,000원올 3분기(7~9월) 가계 빚이 직전 분기 대비 14조3000억원 늘며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거래 회복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데다 여행 수요로 신용카드 이용액이 늘며 판매신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가계 빚이 적정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4분기(10~12월)엔 50년 만기 주담대 제한,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중단 등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 영향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강조하고 있는 ‘상생금융’은 가계대출 상승 압력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의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한 반면 경쟁업체인 애플과 샤오미의 출하량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5천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줄어들었다. 시장 점유율도 전년 동기 21.4%에서 지난 3분기 19.7%로 내려왔다. 반면 2위 애플은 3분기 출하 규모가 5천3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85%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17.2%에서 17.7%로 올라갔다. 3위 샤오미는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469% 늘어난 4천150만대이고, 시장 점유율은 13.4%에서 13.7%로 늘었다.
우리나라와 영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시작한다. 내년 1월 한국에서 1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로 수명을 다한 배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시장 선점을 위해 재활용 공장을 짓는 한편 국외 기업들과 합작법인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30년 411만대에서 2040년에는 4227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인구감소지역 외국인 취업자에 대한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을 확대, 개편할 전망이다. 인구 감소로 구인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정부는 물론 여·야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공감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GM, 듀폰, IMC, 에코랩 등 4개 미국 기업이 총 11억6000만달러 상당의 국내 투자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투자하는 대상은 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로 4개 기업의 개별 투자액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들 기업의 투자로 연간 4조5000억원 이상의 수출 확대와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공시가격에 적용하는 현실화율이 2020년 수준으로 동결되면서 올 상반기 신고가를 기록한 강남의 일부 주택 보유자들은 보유세 부담이 낮아졌다. 하지만 보유세 세수가 감소하는 만큼 정부의 재정 여력이 줄어 무주택 서민들이 장기적으로 복지 축소를 겪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의 대기업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임금을 대폭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임금 인상에 따라 내수 진작, 안정적 물가 상승 등이 이뤄질 경우 일본은행(BOJ)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종료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글로벌 주요 투자사들도 BOJ의 향후 긴축정책 전환에 대비해 엔화를 적극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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