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춥겠다.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미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무난한 수준(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영향이다. 시장은 내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S&P500 4,643.70(+0.46%), 다우 36,577.94(+0.48%), 나스닥 14,533.40(+0.70%), WTI 68.61(-3.80%), 달러인덱스 104.10(+0.08%), VIX 12.63(+2.27%), 금 1,993.20(-0.03%), 비트코인 57,216,000원아성다이소의 최대 주주인 아성HMP가 2대 주주인 일본 기업이 보유한 지분을 전량 사들이기로 했다. 그동안 반일감정이 불거질 때마다 일본계 논란으로 불매운동 등에 노출된 부담을 덜게 됐다. 지분 매입 가격은 5000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아성다이소 측은 금액에 관해서는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 최근 일본 다이소산교가 아성다이소의 실적 성장에 주목하며 경영 참여와 배당금 확대를 요구하자 박 회장이 2대 주주 지분을 매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도 2001년 투자 당시 38억원의 지분 가치가 5000억원으로 불어나자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34%를 넘기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인 6,762만 원의 44.5% 수준인 3,010만 원에 그쳤고, 자산 역시 2억 949만 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인 5억 2,727만 원의 절반 아래 수준이었다.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55만1000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264만원)의 58.8%였다.
개인투자자들이 사들이는 회사채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 변동성이 잦아든 상황에서 국공채나 예금보다 높은 이자율을 선호하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관투자자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일부 비우량 채권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흥행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미래에셋그룹이 인도 투자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9위 증권사인 쉐어칸증권을 인수했다.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른 인도 시장에 투자금이 몰려드는 가운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택시기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기사 자격 없이 일을 먼저 시작하고 3개월 내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선취업제도’를 법인택시에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2월 택시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좀체 기사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자 내놓은 추가 규제 완화 대책이다. 업계는 코로나19 등을 거치면서 수입이 높은 택배와 배달업계로 택시 기사들이 대거 이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취로 5000여 명의 기사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택시 기사(약 23만 명)의 2% 정도다.
지난해 제조업 출하액이 전년보다 1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유 가격 급등으로 석유정제업 출하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생산액에서 제조과정에 투입되는 비용을 뺀 금액을 뜻하는 부가가치는 석유정제업에서 169.4% 급증했다.
정부가 중동 지역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과 민생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법인기업 2만 2,962개의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5.2% 줄며 두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황 악화 탓에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고, 자동차 수출의 성장세도 둔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가 LH의 공공주택사업 독점을 깨고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주택사업의 민간 개방을 결정했다. LH는 공공주택 공급의 72%를 차지하며 연간 10조 원을 발주해 왔으나, 부실 감리와 건설 과정에서의 관리 소홀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민간 건설사가 단독으로 공공주택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법 개정을 통해 경쟁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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