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1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열흘 가까이 이어졌던 상승 뒤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미 증시가 하락했다. 금리 인하와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 자체는 여전했다. 그동안의 다소 과도한 랠리 이후 차익실현을 위한 숨 고르기라는 시각이 나온다.
S&P500 4,698.35(-1.47%), 다우 37,082.00(-1.27%), 나스닥 14,777.94(-1.50%), WTI 74.22(+0.38%), 달러인덱스 102.17(-0.38%), VIX 12.53(-0.24%), 금 2,047.70(-0.21%), 비트코인 59,245,000원여야가 예산안 법정 시한을 넘긴 지 19일 만에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합의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4조 2천억 원을 줄이는 대신 R&D 예산을 6천억 원, 새만금 관련 예산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3천억 원 늘리기로 했다.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에서 증액하지 않기로 했다.
엔화 예금이 지난달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해 잔액이 100억달러에 육박했다. 원·엔 환율이 100엔당 800원대로 내려가는 등 역대급 엔저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를 투자 기회로 본 개인 투자자들이 예금을 늘린 영향이다.
홍해에서 선박 공격으로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의 무역로가 방해를 받으면서 글로벌 운송료가 급등했고, 결국 머스크를 비롯한 주요 선사들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운송로인 수에즈 운하를 피하기 위해 희망봉 주변으로 경로를 변경했다.
카카오페이의 미국 종합 증권사 시버트 인수가 무산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시버트의 지분 51.0%를 두 차례에 걸쳐 약 1039억 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차는 지난 5월 이미 진행됐고 내년 중 2차 거래를 통해 나머지 지분(2575만6470주)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카카오 그룹의 경영진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고된 점이 문제였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1차 거래를 통해 보유한 19.9% 지분과 시버트 이사회 구성원 자격을 유지하고 이사회 멤버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금융 플랫폼 토스(Toss)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본격적인 상장 시동을 걸었다. 당초 2025년을 상장 시기로 가늠했던 만큼 해가 바뀌기 전에 사전 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토스 상장 기대감에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내년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5% 인하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생 금융에 동참하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2월 중순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6%, 이륜차 보험료를 8%가량 인하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인 3.0% 인하를 계획 중이며, 이륜차 보험료도 10%가량 인하할 예정이다.
과도한 연체이자와 추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인채무자보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연체액이 3천만 원 미만인 채무자가 금융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연체가산이자를 상환기일이 도래한 원금에만 부과하도록 했다. 추심 횟수도 최대 주 7회로 제한되며, 제정안은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미성년자에게 속아 술이나 담배를 판 경우 판매자를 처벌하지 않고 구제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의 부작용으로 올해 허위 조작(가짜) 또는 부실 논문이 급증했다. 특히 논문 대필 서비스업체, 일명 ‘논문 공장’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 세계 과학계가 ‘학술 사기’에 휘말렸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유 금융자산이 100억~300억원 미만인 ‘고자산가’는 3만2000명, 30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고자산가’는 9000명으로 집계됐다. 100억원 이상 자산가 수가 4만명을 넘는 것이다.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는 모두 45만6000명, 전체 인구의 0.89%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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