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오늘의 날씨와 경제
기온이 평년을 웃돌면서 포근하겠으나, 대기가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심하겠다.
미 증시는 연말 거래량 축소 및 한산한 거래 속에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3대 지수는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올랐으며 이번 주까지 오름세를 보이면 9주 연속 상승이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각각 13%, 24% 이상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44% 상승했다. 한편 내년 3월 금리 인하 시작 기대감이 지속하며 주요 미 국채 금리는 오후들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S&P500 4,781.58(+0.14%), 다우 37,656.52(+0.30%), 나스닥 15,099.18(+0.16%), WTI 74.11(-1.93%), 달러인덱스 101.47(-0.23%), VIX 12.43(-4.31%), 금 2,093.10(+1.13%), 비트코인 57,960,000원부동산 중개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거래 가뭄이 최근 들어 다시 극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노후대비용 인기 자격증으로 손꼽히던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도 급감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폐업·휴업한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1만4209곳(폐업 1만2938곳·휴업 127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새로 문을 연 개업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1만1312곳인 것과 비교하면 폐업·휴업한 곳이 더 많은 셈이다.
금융당국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내년도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를 '30% 이상'으로 제시했다. 앞서 제시된 대출 목표 비중보다 완화된 수치라 인터넷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출 계획 수립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달보다 0.2%p 하락한 3.2%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7월 4.7%까지 치솟았다가 1년 뒤인 올해 7월 3.3%까지 떨어졌고, 이번달 3.2%까지 내려온 것이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 하락 폭이 커지면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농산물과 외식 서비스 등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공공요금 인상도 잠재적인 변수라 이 같은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 가격이 국내외에서 오르고 있다. 국내 소매 기준으로는 한 돈(약 3.75g)에 40만원을 넘으면서 강세다.
정부가 갈수록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고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보다 강화한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다. 내년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전업권의 전체대출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는 최대 16%까지 축소한다.
반도체 업체들이 내년에 생산 예정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물량이 모두 사전 완판돼, 내년에도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가 주도하는 성장을 보일 조짐이다.
중소제조업 생산과 중소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제조업 생산은 IT 수요 회복세의 영향을 받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과 소비가 소폭 증가했다. 한달 전 생산·소비·투자가 동반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난 이후 한달 만에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분기 말 효과를 힘입은 반도체 생산이 급증하면서 산업 생산 증가세를 견인했다. 다만 투자는 여전히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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