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16 오늘의 날씨와 경제

in k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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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16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1. 미 증시는 소매판매가 크게 개선됨에 따라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고용과 소비가 강한 모습을 유지되면서 긴축 우려가 더욱 불거졌지만 시장은 이를 소화했습니다.
    S&P500 4,147.60(+0.28%), 다우 34,128.05(+0.11%), 나스닥 12,070.59(+0.92%), WTI 78.47달러(-0.41%), 달러인덱스 103.82(+0.54%), VIX 18.23(-3.60%), 금 1,846.60(-1.01%), 비트코인 31,200,000원

  2. 1월 취업자 수가 2736만3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1만1000명 증가하며 증가 폭 둔화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1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3. 금융감독원이 최근 논란이 커진 은행의 역대급 실적에 따른 '돈 잔치'와 관련해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깨서 완전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는 은행권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취약차주 지원과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은행권은 향후 3년간 저소득자·중소기업 등을 위해 10조원 이상을 추가 공급할 방침입니다.

  4. 워런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해 말 30억달러(3조8천억원)에 상당하는 애플 주식 2080만주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애플은 버크셔해서웨이가 공개한 자산의 39%에 달하는 최대 투자처이며, 지난해 4분기에만 애플로부터 1060만달러(135억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반면 TSMC 지분은 줄였습니다.

  5.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해외 주요 항로의 해상 수출 운송비가 지난달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EU행 운송비는 42% 급락했다. 글로벌 경기 위축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6. 카카오가 하이브보다 비싼 값으로 에스엠을 인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수만 측은 “카카오가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있다”고 대립각을 세우는 등 카카오의 경영권 분쟁 참전 여부가 여전히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7. 국내업체가 개발한 불면증 개선 모바일 앱이 국내 첫 디지털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허가된 제품은 에임메드가 개발한 '솜즈(Somzz)'라는 모바일 앱입니다.

  8. 정부가 이번 동절기에 처음 실시한 가정용 캐시백을 매년 동절기 시행으로 상시화하고, 지급요건도 넓히기로 했습니다. '난방비 폭탄' 사태에 따라 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와 KTX·광역상수도·우편 등의 요금을 상반기까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도 대중교통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기존 올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9.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 창업 약 12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앞으로 김 의장은 국내 사업보다는 우아DH아시아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면서 DH의 아시아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10. 유럽의회가 2035년부터 유럽연합(EU)에서 휘발유 등 내연기관 승용차·승합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2030년까지 새로 나오는 승용차와 승합차의 탄소 배출량을 2021년보다 55%와 50% 각각 줄여야 합니다. 또한 2035년까지는 탄소 배출이 없는 신차만을 내놓아야 합니다.

  11. 통신3사가 정부의 압력에 의해 3월 한 달 동안 모바일 데이터 30GB를 제공하거나 요금제별로 데이터를 2배 주는 등 통신비 절감에 나섰습니다. 통신사들이 서민경제 고통분담에 나선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이날 통신 3사의 주가가 2% 정도 빠지는 등 시장 반응은 우려 일색입니다.

  12. 팬데믹 완화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에 힘입어 여행 테크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처음으로 흑자(연간 기준)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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