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2 오늘의 날씨와 경제

in k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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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22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1. 미 증시는 내일 공개되는 FOMC 의사록에 대한 경계감과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습니다. 현재 월가에선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준 내부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 매파들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최근의 고용과 물가 지표로 이들의 발언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강하게 오르면서 투자 심리도 얼어붙었습니다.
    S&P500 3,997.34(-2.00%), 다우 33,129.59(-2.06%), 나스닥 11,492.30(-2.50%), WTI 76.05달러(-0.38%), 달러인덱스 104.18(+0.31%), VIX 22.84(+7.63%), 금 1,844.00(+0.08%), 비트코인 31,700,000원

  2. 레고랜드 사태 이후 다소 안정을 찾는 듯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다시 불안한 모습입니다. 부동산 PF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금리가 고공행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형 건설사가 보증을 선 지방 주택 건설 사업장 관련 유동화증권이 두 자릿수 금리로 거래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3. 식품업계에 바이오 사업 진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성장성이 떨어지는 식품 사업을 보완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이오는 식품과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를 노려볼 수 있는 분야로 시장 전망성도 좋습니다. 다만 빛을 보기까지 시간·비용 투자가 만만치 않고, 쟁쟁한 플레이어도 많습니다. 이 때문에 수익성만 바라보고 뛰어들기엔 만만한 분야가 아니라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4. 채권전문가 10명 중 3명은 오는 2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애초 지난달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이달 동결을 예상하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긴축 기조가 기대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다시 인상 쪽에 무게를 두는 여론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5. 지난해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미국과 유럽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수출 급증으로 러시아 경제가 입은 타격은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6. 중국의 지난달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으로 서방의 경제 제재를 받는 러시아가 판로 개척을 위해 헐값에 원유를 넘긴 것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를 포기하면서,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원유 수요가 확대할 것을 감안해 러시아산 원유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7. 오는 2028년부터 형광등이 조명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됩니다. 정부는 에너지 효율이 더 좋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형광등을 대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8. 국민감기약으로 불리는 동아제약의 ‘판피린’과 동화약품의 ‘판콜’ 매출 순위가 사상 처음으로 역전됐습니다. 판콜은 지난해 연간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감기약시장 1위에 올라섰습니다. 자체 집계 결과 판콜 제품군은 매출이 전년보다 48.5% 늘어난 약 508억원이고, ‘판피린 제품군’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9.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소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추가 입법과 하위법령이 마련되면 자율주행로봇이 실제로 배달하는 일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자율주행로봇이 사람과 부딪쳐 사고가 날 경우 보험 적용 등에 대해 규정한 후속 입법도 필요합니다. 공원에서 자율주행로봇을 운용하기 위해 공원녹지법 개정도 요구됩니다.

  10. 휠라와 푸마를 비롯한 패션 브랜드들이 네이버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 크림 등에서 상품을 철수하고 무신사와 손을 잡고 있습니다. 무신사가 국내 패션 유통망을 둘러싸고 네이버와 전면전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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