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8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7~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포근한 편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 증시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주 낙폭이 가장 컸던 탓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을 긴장하게 했지만 일단 매도세가 그친 것은 중장기 관점에서 인플레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S&P500 3,982.24(+0.31%), 다우 32,889.09(+0.22%), 나스닥 11,466.98(+0.63%), WTI 75.68달러(-0.84%), 달러인덱스 104.66(-0.53%), VIX 20.95(-3.32%), 금 1,824.90(+0.43%), 비트코인 31,200,000원최근 전셋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 51.2%로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세가율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최근 매매가격에 비해 전세가격 하락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대대적인 규제지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대출 규제 속에 전세를 끼고 집을 구입하는 '갭투자' 환경은 더욱 나빠진 셈입니다.
증권사들은 유동화시장 경색 고비를 넘겼으나 건설시장에 대한 경계감은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분양이 계속되면서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근본적 위험이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브릿지론에서 본PF로의 차환이 거의 올스톱 되면서 브릿지론, PF대출 관련 리스크는 커지는 상황입니다. 비우량 건설채에선 아무리 발행금리를 높여도 미매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에 규정되어 있는 식사비 제한 3만원을 내수 진작 차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김영란법 적용 한도액은 음식물이 3만원, 축의금과 조의금이 5만원, 화환과 조화가 10만원, 선물이 5만원 등입니다. 단 농수산물 선물은 10만원까지입니다.
작년 4분기 5가구 가운데 1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200만 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소득이 낮은 구간일수록 가구주의 나이도 많았고, 가구원 수도 적었습니다. 지난해 최저임금 환산 월급인 191만4440원(209시간 기준)보다도 적은 소득을 버는 가구가 상당한 것입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노인 가구이거나 1인 가구일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실적 악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조직 개편에 나선 가운데 내부에서 권고사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토스의 2022년 누적 영업손실은 총 16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습니다. 한편 주요 벤처·스타트업들도 잇따라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베트남 경제의 ‘고성장 매력’이 부각되며 베트남 펀드에 다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베트남이 미·중 패권 갈등의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도 더해졌습니다. 베트남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평균 13.81%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중국(9.40%)을 포함한 모든 국가별 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금융당국이 은행업 과점체제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보험, 카드, 증권사 등이 은행의 일부 업무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은행의 고유 업무 가운데 지급결제, 외환, 대출 등에서 제2금융권의 진입을 허용해준다는 것입니다.
객실이 50개 이상인 숙박업체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됩니다. 칫솔이나 치약 등 일회용품을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도권 대부분과 광역시 등이 포함된 ‘대기관리권역’에서 경유 택배차량과 어린이통학버스 사용을 제한하는 시점이 8개월 유예됩니다. 반도체 수급난 여파 등으로 대체할 차종인 전기차 출고 시점이 미뤄진것을 감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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