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7 오늘의 날씨와 경제
오늘은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경주의 낮 기온 무려 2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높습니다.
미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이번 주 의회 증언과 주 후반 나오는 고용 보고서 등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여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심리적 주요 저항선인 4%를 돌파했습니다.
S&P500 4,048.42(+0.07%), 다우 33,431.44(+0.12%), 나스닥 11,675.74(-0.11%), WTI 80.46달러(+0.98%), 달러인덱스 104.28(-0.23%), VIX 18.61(+0.65%), 금 1,854.60(0%), 비트코인 29,800,000원5%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던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랐습니다. 2월 소비자물가가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은 예상대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대로 내려오고 이달에도 물가 둔화세가 뚜렷해지면 동결 기조를 이어갈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연준 통화정책, 중국 리오프닝 효과, 공공요금 등 대내외 변수가 산적하면서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이 120조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파급방지를 위해 올해 정책금융을 28조원 이상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금융사 위주인 부동산 PF모니터링을 사업장 단위로 점검을 확대하고 부실 사업장은 매각을 유도하는 등 보다 강화된 대응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1~2월 회사채 발행 규모가 총 17조867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하면서 기관투자가의 뭉칫돈이 몰린 덕분입니다.
주당 최대 52시간인 현행 근로시간을 69시간으로 확대하는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계는 "경제 발목을 잡아온 낡은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노동개혁의 출발점'"이라고 환영한 반면 노동계는 "초장시간 압축노동 조장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26개 석유기업들의 지난해 배당 총액이 1280억달러(166조원)에 달했습니다. 러-우 전쟁으로 유가가 오르기도 했지만, 주주 환원 움직임이 강화된 데 따른 결과이기도 합니다.
대만에서 K팝 공연 암표가 정가(약 37만 원) 대비 최고 45배인 40만 대만달러(약 1697만 원)에 거래되는 등 암표가 극성을 부리자 팬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만 문화부는 암표를 막을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 2등이 동시에 103건 넘게 나와 논란인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100건은 구매 날짜와 구매 시간이 동일해 1명이 구매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메프가 해외 직구 플랫폼 업체 큐텐(Qoo10)에 경영권 매각을 추진합니다. 이커머스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위메프도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딜'이 성사된다면 큐텐은 쿠팡을 제외한 국내 1세대 소셜커머스를 모두 손에 쥐게 됩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한솥밥'이 완성되면 이커머스 업계의 지각변동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220원에서 1320원까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달러가 다시 나타나자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외환보유액이 줄어드는 등 외환·금융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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