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8 오늘의 날씨와 경제

in k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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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8 오늘의 날씨와 경제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1. 미 증시는 연준 의장이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고한 영향에 급락했습니다. 최근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하게 나왔으며, 이는 최종금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체 지표가 더 빠른 긴축이 타당하다고 시사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S&P500 3,986.37(-1.53%), 다우 32,856.46(-1.72%), 나스닥 11,530.33(-1.25%), WTI 77.58달러(-3.58%), 달러인덱스 105.62(+1.22%), VIX 19.59(+5.27%), 금 1,820.00(-1.87%), 비트코인 29,400,000원

  2.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35%를 주당 15만원에 공개 매수합니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자본만 최대 1조2500억원 규모입니다. 하이브는 이미 SM 지분 19.43%(풋 옵션 포함)를 주당 12만원에 확보하면서 약 5500억원을 투입했습니다. 하이브가 카카오에 맞서 15만원 위로 공개 매수에 나서면 1조원이 훌쩍 넘는 자본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M 지분을 둘러싸고 양측의 수조원대 ‘쩐(錢)의 전쟁’이 시작된 셈입니다.

  3. 지난해 우리나라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2천661달러로 2021년(3만5천373달러)보다 7.7% 감소했습니다. 원화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8% 가까이 줄었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약 4%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와 같은 -0.4%, 2.6%를 유지했습니다.

  4. 2023년의 직업 지형도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신산업 직업군(인공지능 전문가, 정보 보안 전문가 등)의 희망 순위는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소득 직업인 의사에 대한 선호는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요즘 수능을 ‘메디컬 고사’라고 칭할 정도입니다. ‘의치한약수(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진학 전문반이 따로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SKY가 아닌 의치한약수를 목표로 공부합니다.

  5. 이른바 '코로나 세대'의 학습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치인 26조원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년 사이 학생 수는 532만명에서 528만명으로 0.9%가량 줄었음에도 사교육비 총액은 2021년(23조4000억원) 대비 10.8% 늘어난 약 2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6. 이란이 세계 2위 규모의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리튬 광산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튬은 전기차·휴대전화 배터리 등의 핵심 원료로서 최근 '하얀색 금'으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광물 자원입니다. 리튬 가격은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급증과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으나, 올해 들어 전기차 판매 부진, 중국 경제활동 둔화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7. 최근 테슬라가 2차 가격전쟁을 선포하면서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돈줄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은데 이어서, 최근 테슬라가 연이어 가격을 인하하며 ‘치킨게임'에 나서자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8. 분양가 3억원대의 '반값아파트'로 알려진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500세대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4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고덕강일3단지는 추정 분양 가격 약 3억 5500만 원, 추정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 원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입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으로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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