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2 오늘의 날씨와 경제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WSJ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룬 월스트리트에서 새해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연준의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불황 가능성 탓에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우세했지만, 정작 금융시장은 반대 방향으로 흘러갔다. 지난해 초에 비해 24%나 상승하면서 전고점(4,796.56) 돌파까지도 가시권에 둔 상황이다. 다만 이 같은 기대가 성급하다는 반론도 없지 않다.
S&P500 4,769.83(-0.28%), 다우 37,689.54(-0.05%), 나스닥 15,011.35(-0.56%), WTI 71.65(-0.17%), 달러인덱스 101.33(+0.10%), VIX 12.45(-0.16%), 금 2,071.80(-0.56%), 비트코인 58,045,000원작년 전체 가구의 가처분 소득은 1.2% 증가한 반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6% 올랐다. 연간 물가 상승률은 2019년 0.4%, 2020년 0.5%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년 연속 0%대에 머물렀으나,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회복에 작년엔 5.1%까지 치솟았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최고치였다. 올해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대비 20.0% 상승했다.
작년 1~11월 걷힌 국세수입은 총 32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조4000억원 감소했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세수 결손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11월까지 걷힌 법인세는 78조 원으로 1년 전보다 23조 4000억 원 줄었다.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PF 보증채무 규모가 약 9조 34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출 보증을 선 사업장은 총 122곳으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마곡CP4 개발사업으로 차주는 59곳, 보증 규모는 1조 6803억 원이다. PF 보증채무는 부동산 시행사가 부도날 경우 PF 대출을 보증한 시공사가 떠안는 채무다.
해마다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위조 명품, 일명 ‘짝퉁’ 상품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대형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의 경우 2020년 3만 2000여 건에서 2023년 10만 400여 건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네이버 블로그 역시 같은 기간 1만 건에서 3만 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작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본 증권사 리포트 10개 중 7개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분석 리포트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리포트도 반도체 관련 리포트였다. AI와 반도체 업황 개선이 작년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가 됐다는 분석이다.
평균 점심 물가가 1만원을 넘나드는 가운데 배달비 부담도 3000원 선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주문 가운데 2000~3000원대 배달비를 책정한 비중이 78.2%를 차지했다. 주요 배달 어플리케이션의 '1인분 주문' 하한선이 9000~1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밥값의 3분의 1 가량을 배달비로 추가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들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팀 활동은 YG엔터와 함께 하되 개인 활동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어간다.
편의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유사 업종으로 보고 영업규제를 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신규 상점 입점으로 매출이 하락한 것이 입증된다면 먼저 점포를 세운 업체가 소송을 제기했을 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2023년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총 99억 7,000만 달러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악이었던 2022년 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지만 연간 무역수지를 흑자로 돌려 세우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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