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절기상 '대한'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당분간 평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다.
미 증시는 반도체 주식의 선방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 고용시장 호조를 나타내는 지표 등으로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지만 기술주가 이를 버티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S&P500 4,780.94(+0.88%), 다우 37,468.61(+0.54%), 나스닥 15,055.65(+1.35%), WTI 74.08(+2.09%), 달러인덱스 103.45(+0.09%), VIX 14.79(+6.86%), 금 2,021.60(+0.75%), 비트코인 57,361,000원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역대급 고금리 차환 압력이 놓였다. 지난해 만기가 도래한 오피스빌딩과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가 5410억달러(약 726조원)에 달했다. 자칫하다간 상업용 부동산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파키스탄이 이란을 공습했다. 이스라엘 전쟁으로 우려를 키웠던 중동 전면전이 현실이 돼 가는 분위기다.
서울 분양시장에서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무순위 청약에서도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는 데 실패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분양가는 뛰어오르고 집값은 떨어지면서 과거처럼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부터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적발 시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받는다. 통상의 과징금과 달리 검찰수사 결과 통보 후 부과되는 식이다. 다만 법인에게 적용 시 과도한 부담 우려가 있어 추가 논의를 이어간단 방침이다.
한때 황제주로 군림했던 엔씨소프트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다 10만원대에 진입했다. 엔씨 주가가 20만원 아래로 떨어진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이 여파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평가 손실도 커졌다. PIF는 현재 엔씨소프트 지분 9.2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저출생 대책을 내놓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저출생 문제를 전담하는 인구부를 만들고, 출산·육아 휴가를 의무적으로 갖도록 법을 바꾸고, 육아휴직 급여를 60만 원 올리는 등의 정책을 내놨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아이를 낳으면 공공임대 주택을 제공하고, 결혼·출산 지원금을 주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범위를 확 늘리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기준 매출액 5억 원을 초과한 중소기업의 매출총액을 조사한 결과, 2천275조 원으로 전년보다 13.6%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58조 원으로 5.9% 늘었고, 서비스업은 1,517억 원으로 17.9% 증가했다. 평균 고용 인원은 제조업이 14.1명으로 0.6명 줄었고, 서비스업은 9명으로 동일했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46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2021년 저금리 환경에서 발행된 회사채 만기가 한꺼번에 돌아오는 것인데, 그동안 시장금리가 높아진 만큼 기업들의 차입비용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특히 저신용·취약업종의 재무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분양가가 계속해서 치솟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과거 내집 마련의 필수품으로 불리던 '청약통장' 해지 행렬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만 77만여명이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2561만3522명으로 2022년 12월 말 2638만1295명에 비해 76만7773명 감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이오와 코커스(전당대회) 승리 후 당내에서 70%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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