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7 오늘의 날씨와 경제

in kr •  11 months ago 

2024-02-07.webp

2024-02-07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겠다.

  1. 뉴욕증시가 강보합에 마감했다. 금리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치솟았던 국채금리는 이날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하락했다. 10년물은 0.075하락한 4.09%를 기록했으며, 2년물 또한 0.073 하락한 4.399%였다.
    S&P500 4,954.23(+0.23%), 다우 38,521.36(+0.37%), 나스닥 15,609.00(+0.07%), WTI 73.31(+0.73%), 달러인덱스 104.45(+0.51%), VIX 13.67(-1.30%), 금 2,051.40(+0.42%), 비트코인 59,105,000원

  2.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 9,366명이고, 이들이 신고한 수입 금액은 모두 1조 1,420억 원이었다. 총 수입액은 2019년 875억 원에서 2020년 4,521억 원, 2021년 8,589억 원 등으로 늘다가 2022년 1조 원을 돌파했다.

  3.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일주일 만에 1만 건에 달하고 2조 50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체 신청 금액의 65%가 기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대환 수요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매수 수요보다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1주택자들이 더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신생아 특례 대출이 부동산 시장의 반등을 촉진할 ‘메기’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4.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32억 달러(약 4조2500억 원) 규모의 계약이 확정됐다.

  5.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빅3’ 라면 회사가 요즘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불황 속 소비 침체로 식품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수출과 내수 판매가 쌍끌이로 성장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3사의 작년 합계 매출 추정치는 8조원, 영업이익 합계는 6000억원을 웃돈다. 하지만 일각에서 라면 수출이 정점을 찍고 점차 감소(피크아웃)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데다 정부가 호실적을 이유로 라면값 인하를 재차 압박할 수도 있어 마냥 실적을 자랑할 수 없는 처지다.

  6. 정부는 올해 대입부터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릴 예정이다. 5년 이상 유지해 2035년까지 총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증원 발표 직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 협상은 대화 없이 결렬됐다.

  7.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 규모에서 베트남이 중국,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베트남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일본을 제치고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에 주로 반도체를 수출한다.

  8. 가습기 살균제 사용으로 원인불명 폐 손상을 겪은 피해자와 유족에게 국가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국가의 배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으로, 법원은 화학물질 유해성 심사 및 공표 과정에서 공무원 과실이 있다고 봤다.

  9. 올해 5,500만 원 미만인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비 보조금 전액인 6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국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조건은 8,500만 원 미만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10. 금융위원회가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만 원 이하의 소액연체를 낸 소액연체자에 대해 신용 사면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미 연체액을 상환한 259만 명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체자 연체이력정보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게 된다.

  11. 지난해 '2차전지 열풍'을 이끌며 개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에코프로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고점 대비 3분의 1 수준의 주가를 보이며 횡보하자, 개인 투자자들도 결국 손을 터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2차전지 업종의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본다.

#오늘의날씨 #오늘의경제 #날씨 #경제 #오늘날씨 #서울날씨 #경제뉴스 #뉴스 #유튜버수입 #BJ #신생아특례대출 #천궁 #사우디 #방산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라면 #의대정원 #베트남 #가습기살균제 #전기차보조금 #소액연체자 #신용사면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