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뉴욕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CPI 전망치는 전년 대비 기준 전월 3.4%에서 둔화한 2.9%다. 이대로 나올 경우 CPI는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2%대에 진입하게 된다.
S&P500 5,021.84(-0.09%), 다우 38,797.38(+0.33%), 나스닥 15,942.55(-0.30%), WTI 76.92(+0.10%), 달러인덱스 104.11(-0.05%), VIX 12.93(+1.09%), 금 2,033.00(-0.28%), 비트코인 67,154,000원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앞두고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이 커진 경기·인천지역의 1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거래량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 기준으로 지난달 총 1932건이 신고돼 지난해 12월 거래량(1839건)보다 5%가량 많았다. 인천은 지난달 매매 신고건수가 1697건으로 12월(1402건)보다 21.0%, 경기도는 6669건으로 전월(5895건)보다 13.1% 늘어나 서울보다 증가폭이 컸다.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달러를 넘겼다. 지난해 11억1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으로 5년 전보다 1.7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배 각각 늘어난 수치다.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커피 수입량이 꾸준히 느는 데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커피 생산량이 줄어 원두 가격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9만300톤(t)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22% 많다. 성인 한 명이 하루 약 1.3잔을 소비하는 양이다. 2023년 수입 커피의 4분의1 이상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왔다.
지난 8일 기준 코스피 시장의 신용 잔고 금액은 9조 4,510억 원으로 작년 말(8조 7천338억 원) 대비 8.2%가량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주를 비롯해 저PBR 종목으로 분류되는 자동차, 금융주 신용잔고가 일제히 늘어났다.
연초부터 상장일에 ‘따따블’을 기록한 종목이 나오고 있고 소액주주들의 자금 역시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IPO 시장 첫 조 단위 기업인 ‘에이피알’의 등판을 시작으로 비바리퍼블리카, HD현대마린솔루션 등도 잇따라 대기 중이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5조달러~7조달러(약 6660조원~9320조원)를 모으기 위해 예비 투자자들은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MS와 애플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6조달러)보다 많은 액수다. 올트먼 CEO는 투자금을 유치해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직접 생산시설까지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가는 주택이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총 5천117건으로 전월(3천910건)에 비해 3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 폭(2.8%)의 두 배를 웃돌았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4%P 하락한 데 반해 식료품 물가는 0.1%P 떨어지는 데 그쳐 상승 둔화 속도가 느린 탓인데. 작년 이상 기온에 따른 공급량 부족으로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26.9% 오른 영향이 컸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 수가 450만 명에 달했고, 279만 명은 소득의 대부분을 빚을 갚는 데 써야 하는 처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3월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최저 3만원 선의 5G 요금제를 내놓을 예정이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 가능한 요금제 종류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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