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9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1월 물가 지표를 앞두고 4분기 성장률 지표를 확인한 가운데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GDP는 전기 대비 연율 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3.3%를 밑도는 수치다. 미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4.9%에서 4분기 3.2%로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P500 5,069.76(-0.17%), 다우 38,949.02(-0.06%), 나스닥 15,947.74(-0.55%), WTI 78.87(+1.66%), 달러인덱스 103.83(0.00%), VIX 13.43(-2.26%), 금 2,044.10(+0.26%), 비트코인 85,182,000원비트코인이 원화마켓에서 8,500만 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감기와 현물 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이 역대 가장 높은 13.59%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가 수익은 126조원이었다.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28일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 등을 만나 '확장현실(XR)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메타는 2014년 XR 기기 시장에 진출한 뒤 시장 우위를 선점하려 경쟁을 벌이고 있고, LG전자는 XR 사업 담당을 신설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XR 시장은 연평균 36%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26년까지 1천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조항이 즉시 무효가 되면서 임신부 등이 임신 주수와 상관 없이 태아의 성별을 의료진에 문의할 수 있게 됐다. 저출산이 심해지고 남아선호가 거의 사라진 최근에는 부모의 알권리를 위해 태아의 성별 고지를 보다 폭넓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배경이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법안이 27일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선(先)구제 후(後)구상'을 골자로 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오늘 국회 본회의가 개최된다.
쿠팡이 지난해 6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2010년 창사 이래 14년 만에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연간 6천억원이 넘었다. 매출은 31조 8,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74억 원에 달했다.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하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포기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10년간 투자해 왔는데, 이 프로젝트를 연구하던 조직을 해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요새는 편의점을 차리는 2030세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 편의점 브랜드의 경우에는 점점 늘더니 지난해에는 40%에 달했다고 하는데. 같은 기간 5060 점주 비율은, 반대로 이렇게 점점 쪼그라들면서 지난해에는 28%까지 줄었다.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편의점 창업은 임대료를 제외하고 평균 3천만 원 안팎이 들어서 상대적으로 진입이 쉽다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일본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BOJ가 시장 예상대로 3월이나 4월에 피벗(금융정책 방향 전환)을 선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완화하면서 BOJ의 정책 변경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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