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오늘의 날씨와 경제
아침 출근길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비는 낮이면 그치겠지만 황사가 말썽이겠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소비 경기가 강세를 보이며 기준금리 기대감이 위축된 점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줬다.
S&P500 5,061.82(-1.20%), 다우 37,735.11(-0.65%), 나스닥 15,885.02(-1.79%), WTI 85.41(-0.29%), 달러인덱스 106.21(+0.16%), VIX 17.31(+16.10%), 금 2,383.00(+0.37%), 비트코인 96,500,000원한국은행이 은행 간 차액결제 실패를 대비해 은행으로부터 받아놓는 담보의 비율을 내년 8월까지 100%로 높이고, 실시간 총액결제(RTGS)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모두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등의 지급 불능 사태에서 목격된 '디지털 뱅크런'(모바일 등 온라인 금융거래를 통한 대규모 예금 인출)이 만에 하나 국내에서 발생했을 때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상기후로 인해 커피, 코코아, 올리브유 등 농작물 작황이 나빠져 국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사과와 배가 냉해 등을 입어 생산량이 급감한 것처럼 전세계 각 지역에서 재배되는 주요 작물이 날씨 때문에 피해를 당하는 것이다.
3월 정보보통신기술(ICT) 산업 수출액은 188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의 전반적인 흑자가 수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다만 1월(25.1%)과 2월(29.1%)과 비교해 증가율은 낮아졌다.
홍콩이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지난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한 데 이은 두 번째 사례이다.
정부가 공공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같은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1km당 10원씩 1년에 최대 7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내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내후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는다. 지난 2021년 11월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한 지 약 2년 6개월 만이다. 앞서 보조금을 수령한 TSMC, 인텔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합류하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사의 AI 반도체 수주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본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의 파산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창업률은 22년 만에 최저까지 떨어졌다. 일본 정부는 이달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존의 2배를 웃도는 7200만엔(약 6억5000만원)까지 무담보·무보증 대출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창업 초기 자금조달 문제로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에서 도산하는 스타트업을 구제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청약홈 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총선까지 마무리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에 물량이 쏟아지고 있지만 연초부터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전망은 좋지 않다.
총선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 금융·건설 위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4월 위기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건설경기 악화로 그동안 만기연장 등으로 버텨온 사업장들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PF 사업장 중 부실 여부를 판단해 신속하게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업장에 돈을 빌려준 금융사들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저축은행이나 증권사 같은 제2금융권으로 PF 리스크가 이어질 수 있다.
#오늘의날씨 #오늘의경제 #날씨 #경제 #오늘날씨 #서울날씨 #경제뉴스 #뉴스 #담보비율 #RTGS #SVB #디지털뱅크런 #이상기후 #기후인플레이션 #ICT #홍콩 #이더리움ETF #공공자전거 #탄소중립포인트 #삼성전자 #보조금 #일본 #스타트업 #청약홈 #미분양 #PF #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