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금융시장의 여러 이벤트로 가득 찬 한 주를 맞이한다. 이번 주에는 미국 연준의 5월 FOMC가 열린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도 미국의 고용 지표와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S&P500 5,099.96(+1.02%), 다우 38,239.66(+0.40%), 나스닥 15,927.90(+2.03%), WTI 83.85(+0.34%), 달러인덱스 105.94(+0.32%), VIX 15.03(-2.21%), 금 2,347.20(+0.20%), 비트코인 90,537,000원우리나라 1분기 GDP가 1.3% 성장하며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내수 지표도 회복됐는데, 체감경기는 여전히 나쁘다. 이번 성장은 지난해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잠시 생긴 ‘기저효과’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1년 새 최대 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냉면의 가격 상승률이 7.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김밥(6.4%), 비빔밥(5.7%)이 차지했다.
미국이 저성장과 고물가가 함께 지속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걱정을 시작했다. 경제상황이 1970년대처럼 진행되면, 올해 금리 인하는 어려울 전망이다.
국내 금융기관 기업 대출이 작년 말 기준 1,889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말 이후 팬데믹 기간에 분기 평균 10.8%씩 늘어난 셈이다. 산업별로 부동산 관련 업종과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대출이 크게 늘어났다.
한때 미국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던 인텔의 시장 가치가 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16분의 1로 추락했다. 26일(현지 시각) 종가 기준, 인텔의 시가 총액은 1,357억 원으로 전날 주가가 9.2% 급락하면서 몸집이 더 쪼그라들었다. 반면 엔비디아 시가 총액은 2조 1,930억 달러에 달한다.
구리 가격이 폭등했다. 전기차·태양열 패널 등 재생 에너지 전환 분야에 폭넓게 쓰이며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광산기업 BHP와 앵글로아메리칸의 합병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현재는 앵글로아메리칸이 인수 제안을 거절하며 백지화된 상태다.
국내 양대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준수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증권사 실적 전망을 집계한 결과, 1분기 네이버의 영업 이익은 3,8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할 전망이다. 카카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1% 늘어난 1,2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중국 대표 쇼핑 플랫폼으로 꼽히는 테무는 직구 중개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7월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올해 2월 말 한국 법인을 설립했지만, 한국에 상주하는 직원도 없고 홍보대행사를 통해서만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테무는 소비자와 제조업체를 연결해 주며 중국 판매자를 대신해 결제, 반품, 환불, 통관 등 판매 절차를 관리한다.
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연초 장당 100원을 밑돌던 김 소매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130원을 돌파했다. 도매가격도 여전히 높다. 지난 26일 기준 마른김 가격은 1속(100장)당 1만440원으로 1년 전(6628원)과 비교하면 58% 상승했다. 마른김 도매가격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7000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탔다. 김은 공급이 늘어났지만 수출이 더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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