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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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

  1.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음 연준의 행보가 금리 인상일 가능성은 낮다고 일축하면서 상승했던 주요지수는 장 막판 인공지능(AI) 관련 업계의 하락과 함께 상승분을 반납했다.
    S&P500 5,018.39(-0.34%), 다우 37,903.29(+0.23%), 나스닥 15,605.48(-0.33%), WTI 79.00(-3.58%), 달러인덱스 105.76(-0.44%), VIX 15.65(+6.68%), 금 2,311.00(+0.35%), 비트코인 83,204,000원

  2. 우리나라 4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액은 56.1% 늘어났고, 디스플레이(16.3%), 컴퓨터(76.2%), 무선통신기기(11.4%) 등 주요 4대 IT 수출 품목 모두 수출이 늘었다. 한편 지난 2~3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3. 1일, 기획재정부는 남편 출산휴가 확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개편 등 내용을 담은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편의 출산휴가가 20근무일로 2배 확대되고, ISA와 관련해서는 1인 1계좌 원칙 폐지, 통합형 ISA 도입 등이 추진된다. 다만 입법이 필요한 내용이 많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세부 내용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4. 인공지능(AI) 붐으로 인한 전력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전력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유틸리티 업계가 모처럼 분주하다. 업계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해 전력망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한편 최근 금속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금이 아니라 구리다. 외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과 인공지능(AI)의 부상이라는 두 가지 주요 트렌드에서 구리의 중요한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리 가격이 급등하자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LS에코에너지, 대원전선 등 구리와 전선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5. 국토교통부 주택공급데이터베이스 통계에 오류가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주택공급(인허가·착공·준공) 수가 총 19만여 건 과소 집계된 것을 발견해 정정했다고 밝혔다.

  6. 경기침체에 3월 법인세가 지난해 동기 대비 5.6조 원 줄어든 15.3조 원가량 걷힐 전망이다. 지난해인 2023년 3월 법인세도 2022년보다 덜 걷혀 세수결손이 심각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낮다.

  7.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산하 급속충전 팀 전원을 해고했다. 테슬라가 급속충전 시스템을 확대하고는 있지만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가 15%가량 급등한 지 하루 만에 5% 넘게 하락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의 중국 출시가 큰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비관론이 나온 데다가 테슬라의 추가 감원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8.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급성장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지난해 6천521t(톤)으로 5년 전(1천725t)의 3.8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디카페인 커피는 2019년부터 매년 1천만잔 넘게 팔리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에 2천20만잔으로 연간 2천만잔을 넘어섰고 지난해 2천110만잔을 기록했다.

  9. 아마존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1,433억 달러, 주당 순이익 0.98달러로 예상치(매출 1,425억 달러, 주당 순이익 0.83달러)를 뛰어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50억 달러를 기록했다.

  10. 올해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조금씩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발 리스크와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차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4월 말 기준 연 3.42~5.69% 사이인데, 두 달 전인 2월 말보다 0.1~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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