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오늘의 날씨와 경제
어버이날로 수요일인 8일 출근길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밑으로 내려가 쌀쌀하겠고, 낮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약간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남부지방 일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최근 연속 상승세에서 벗어나 혼조세로 이번주 두번째 거래일의 장을 마감했다. 국채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고 증시는 개별종목들의 실적장세 분위기를 나타냈다.
S&P500 5,187.70(+0.13%), 다우 38,884.26(+0.08%), 나스닥 16,332.56(-0.10%), WTI 78.38(-0.13%), 달러인덱스 105.41(+0.34%), VIX 13.49(0.00%), 금 2,324.20(-0.30%), 비트코인 88,807,000원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고금리에 안전한 투자처로 인기를 끌었던 은행 예금이 두 달 새 줄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연 3.5%)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이 속출하면서 투자 수단으로 매력이 떨어져서다. 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2%대로 내려앉은 상황인데 올해 물가상승 전망치가 2.5~2.6%인 점을 고려하면 실질금리가 1%가 채 안 된다. 여기에 이자에 대한 세금 15.6%까지 고려하면 정기예금 투자수익률은 더 떨어진다.
지난 4월 법원경매에 부쳐진 서울 지역 빌라가 총 1456건으로 18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2006년 5월(1475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2022년 상반기까지 급등했던 전셋값이 이후 급락한 데 따른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까지 겹치면서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대출을 갚지 못하는 집주인이 늘었기 때문이다. 전세사기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강서구가 536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양천구와 구로구가 각각 144건, 113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달 경매 진행 결과 10%대의 저조한 낙찰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가 자신의 해임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앞서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해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냈는데, 이를 두고 민 대표는 하이브가 주주 간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별개로 민 대표는 오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 및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MAI-1'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업 딥마인드의 공동창업자 술레이만이 관련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MS는 오는 21~23일 열리는 연례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MS 빌드'에서 이 모델을 시연할 계획이다.
외환 당국이 달러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한 시장개입에 나서면서 4월 외환보유액이 60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은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132억 6천만 달러로 3월 말보다 59억 9천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외환시장 안정화 노력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감소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중국의 알리와 테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침해 및 해외 유출에 관한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허위 및 과장광고,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이미 조사 중이다. 이번 조사는 알리와 테무의 이용약관이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활용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며, 불공정 약관이 적발될 경우 자진 시정이 요청될 전망이다.
애플이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도록 하는 칩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새로운 칩 공개 여부와 공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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