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15일(현지 시간)으로 예정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목하는 가운데 밈주식 투자 심리가 불붙으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연은이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뉴욕연은이 조사한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3%로, 지난 조사(3.0%)보다 높아졌다.
S&P500 5,221.42(-0.02%), 다우 39,431.51(-0.21%), 나스닥 16,388.24(+0.29%), WTI 79.12(+1.10%), 달러인덱스 105.22(-0.08%), VIX 12.55(-1.10%), 금 2,343.00(-1.35%), 비트코인 87,661,000원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과 자금공급 강화 및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 및 정리 지원에 나선다. 먼저 사업성 평가 분류를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하고, 사업성이 가장 낮은 4단계 사업장에 대해선 경공매 절차를 추진한다. 또, 은행과 보험권은 PF 구조조정을 위한 5조 원 규모의 공동대출을 조성한다.
공급 탄력성이 떨어지는 주택 수요를 잠재우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제도가 사라진다. 당첨자 발표 뒤 착공 지연으로 본청약이 미뤄지면서 수분양자의 입주 계획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잦아지면서다. 정부는 기존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되,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본청약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으로 2조원 가까이 손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실손보험은 환자가 부담한 의료비 중 일정 금액을 보상해 주는 사설 보험 상품이다. 실손보험 적자 누적은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
주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점포수가 7000곳을 넘어섰다. 고물가 영향으로 1000~3000원대 저가 커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프랜차이즈 점포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외식 업계는 저가 커피의 인기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공급 과잉에 따른 출혈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4배 높이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최근 정부와 일부 기업들 사이에서 기존의 관세율로는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를 막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핵심 광물과 태양광 전지, 배터리 등 핵심 전략 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 인상도 예상된다.
CJ 대한통운이 중국의 알리익프레스와 한국배송 주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알리익스프레스는 CJ대한통운과 수의계약을 맺고 한국 택배 물량의 80%를 처리해 왔으나, 오는 6월 기존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경쟁 입찰을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입찰 결과 CJ대한통운이 지금과 같은 반수 이상을 담당하고,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소포 등이 나머지를 담당하게 됐다.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케이뱅크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부동산분석’ 최신호에 ‘2030세대 영끌에 대한 실증분석’이라는 논문이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핵심은 실제 '영끌' 비중은 미미하고, 자기 자금 또는 부모로부터 거액을 지원 받아 주택을 매수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영끌 기준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 초과’한 경우로 잡았다. DSR 40% 초과 의미는 매년 갚아야 할 원리금 상한액이 소득의 40%를 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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