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오늘의 날씨와 경제
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소만(小滿)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구름이 끼겠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역대 처음으로 종가 기준 4만선을 돌파했다.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2천400달러선 위로 다시 올라섰고,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에 은과 구리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동반 랠리를 펼쳤다.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S&P500 5,303.27(+0.12%), 다우 40,003.59(+0.34%), 나스닥 16,685.97(-0.07%), WTI 80.06(+1.05%), 달러인덱스 104.45(-0.02%), VIX 11.99(-3.46%), 금 2,417.40(+1.34%), 비트코인 92,354,000원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크게 호전된 실적을 거뒀다. 국내에서는 높아진 외식물가에 '집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며 식품 소비가 늘었고 해외에서는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제품 수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 라면의 월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5월 20일부터 병원 및 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본인 확인은 신분증 또는 간편인증 같은 전자서명인증서로 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가 있을 시 주민등록번호 제시만으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등의 악용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 생산 현장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이 적발돼 해당 제품 124만 캔이 회수될 예정이다.
국제선 항공요금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6월부터 한 단계 내려간다. 유류할증료는 각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매월 책정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소폭 인하했다. 싱가포르 항공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일부 하락한 영향이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상반기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격과 거래량이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0%였던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민간 소비 부진이 계속해서 일본 경제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매도 전산 시스템 준비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을 목표로 공매도 일부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증시에서 한계기업 퇴출은 필요하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접근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면세업계가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면세업계의 실적 부진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공백과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 변화, 고환율로 인한 내국인 매출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정부가 해외 직접구매 규제와 관련해 80개 품목의 해외직구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반입 과정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품목에 한해 차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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