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권, 충북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러셀2000지수도 큰 폭으로 올랐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 전체로 퍼진 모습이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이 하락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올랐다. 현지 시각 17일, 연준이 베이지북을 공개한다.
S&P500 5,667.20(+0.64%), 다우 40,954.48(+1.85%), 나스닥 18,509.34(+0.20%), WTI 80.76(-1.40%), 달러인덱스 104.27(+0.08%), VIX 13.12(+5.30%), 금 2,467.80(+1.60%), 비트코인 89,933,000원행정안전부는 오늘(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으로, 7월 재산세 규모는 5조 4천억 원인데. 올해부터는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재산세 분할납부 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수출 실적이 2022년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출(3,348억 달러)이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IT 업황 개선 등에 따른 수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또한 올해 반도체 수출 목표를 기존보다 100억 달러 올려 잡은 1,350억 달러로 제시하기도 했다.
발행 한도 1,500억 원인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 청약에 2,910억 원이 몰려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행 한도 500억 원인 20년물에는 296억 원이 모집돼 0.5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는데. 10년물과 20년물 금리는 각각 3.425%, 3.520%로 전달 대비 낮아졌지만, 올해 총발행 한도를 1조 원으로 편성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골드만 삭스는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초점을 맞춘 20억달러(2조7,700억원)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절반 정도를 일본에 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는 인도와 한국, 호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양증권이 지분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오름세다. 지난 5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한양증권 주가는 이날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8거래일 동안 주가는 40% 가까이 급등했다. 한양학원은 산하 건설사인 한양산업개발의 유동성 불안 등으로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가 매출이 급감하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했다. 앞으로는 ‘덜 부유한 소비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세계 클라우드 시장 내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에 나섰다.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위즈’를 230억 달러(약 31조6700억 원)에 인수하려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위즈는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앞으로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들도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처럼 다른 아파트에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게 된다. 공사비 급등으로 사전청약 단지들의 사업 지연과 취소가 잇따르자, 정부가 관련 시행규칙을 고치기로 했는데. 개정 규칙은 이르면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실업급여를 반복해서 받으면 급여액을 최대 절반 감액하는 법 개정이 22대 국회에서 재추진된다. 개정안은 5년간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수급자에 대해 급여액을 횟수별로 일정 비율 감액(3회 10%, 4회 25%, 5회 40%, 6회 이상 50% 감액)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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