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비가 오겠다. 특히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에서 전통적인 대형 우량주로의 순환매 영향에 혼조세로 마감됐다. 대선주자들의 정책이 해외 반도체 기업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태도를 드러내면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타났다.
S&P500 5,588.27(-1.39%), 다우 41,198.08(+0.59%), 나스닥 17,996.93(-2.77%), WTI 82.85(+2.59%), 달러인덱스 103.75(-0.50%), VIX 13.19(+0.53%), 금 2,459.90(-0.32%), 비트코인 89,650,000원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이 잇따라 대출 금리를 올린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2%P씩, 우리은행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모두 0.15%P씩 높이기로 했는데.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한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경쟁 상대인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제치고 24조 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앞두게 됐다.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2천 대를 넘어섰다. 지난 6일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곳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2,161대로 집계됐는데요. 추정 손해액은 196억 원이 넘는다.
검찰이 'SM 시세조종'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김 창업자는 작년 2월 경쟁사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SM)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식을 매집하면서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2%로 유지하고, 내년 성장률은 3.3%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민간 소비가 반등하는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각각 5.0%와 7.0%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도 2.3%에서 2.5%로 높였다.
취업 준비생이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구하는 데 걸린 기간이 11개월을 넘어섰다. 취업 선호 1순위는 공무원에서 대기업으로 바뀌었다.
실리콘밸리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아이디어로 실시된 조건 없는 현금 지원 실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실험에서는 실리콘밸리의 높은 생활비를 고려해 매달 500달러 또는 1,000달러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데. 기본소득에 대한 정치적 분열이 존재하지만, 올트먼 CEO는 누구나 언젠가는 기본소득이 필요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2분기 쿠팡과 쿠팡이츠의 합산 결제 추정액은 14조6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31%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쿠팡 결제액은 13조4601억원, 쿠팡이츠 결제액은 1조19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 191% 늘어났다.
다음 달 1일부터 50% 할인된 가격으로 철도를 이용해 삼척, 단양, 남원 등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상품이 판매된다. 먼저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한 뒤 관광지 방문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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