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위메프 기업회생, 한국 수출 호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럭셔리 펀드 부진, 한국항공우주산업 어닝 서프라이즈, 채소 가격 상승, 요노족(2024-07-30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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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 기업회생, 한국 수출 호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럭셔리 펀드 부진, 한국항공우주산업 어닝 서프라이즈, 채소 가격 상승, 요노족(2024-07-30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1.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번 FOMC 회의는 30일부터 이틀동안 열린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9월 FOMC 회의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 중이다.
    &P500 5,463.54(+0.08%), 다우 40,539.93(-0.12%), 나스닥 17,370.20(+0.07%), WTI 75.81(-1.75%), 달러인덱스 104.32(-0.04%), VIX 16.39(-11.21%), 금 2,377.80(-0.13%), 비트코인 94,527,000원

  2.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 위메프가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미정산 금액 규모는 최대 1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티메프의 회생 절차 돌입으로 판매자들의 피해 복구가 추가로 지연되면서, 자금난을 극복하지 못한 업체가 줄도산할 거란 우려가 커진다.

  3.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국이 역대 최대 수출 목표를 향해 순항하면서 올해 상반기 한일 간 수출액 격차가 역대 최소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1∼5월 수출증가율은 9.9%로 '10대 수출국' 중 최고였다. 일본을 넘어 '5대 수출국' 진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4.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해외 투자 절차 주관사 선정을 다음 달 시작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가스공사는 13.22% 상승하며 4만 4,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포스코인터내셔널, GS글로벌, 한선엔지니어링 등 강관 관련 종목들도 상승했다. 현재 석유공사는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케링, 스와치그룹 등 글로벌 명품기업이 최근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여기에 투자하는 ‘럭셔리 펀드’ 수익률도 흔들리고 있다. 수익률 악화는 성장을 거듭하던 명품 시장인 중국이 침체에 빠진 영향이 크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만큼 명품 업체의 주가와 럭셔리 펀드의 수익률이 단기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6.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514억 원)를 44% 넘게 웃돌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는데.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을 시작한 데다가, 브라질 이브사와 전기수직이착륙항공기 구조물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7. 지난 26일 기준 포기당 배춧값(5,556원)이 전주 대비 9.1%, 무 1개 가격(2,856원)이 5.9% 오르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수급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장에 배추와 무를 합쳐 300톤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급량을 조정하기로 했는데. 이는 가락시장 일일 반입량의 60% 수준으로, 채소 가격 상승세는 재배면적이 줄어든 탓이다.

  8. ‘카공족’ 등 카페에서 장시간 자리 점유를 자제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음료를 시킨지 2시간이 지나면 QR코드를 찍고 시간당 990원을 내야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매장 내 콘센트 이용에 요금을 부과하는 카페가 생겨나고 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커피 한 잔을 주문한 고객이 1시간 42분 이상 머물면 업주가 손해’라고 분석했다.

  9.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2030세대가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 상반기 2030세대의 수입차 구매 건수는 전년 대비 11%, 외식 소비 건수는 9% 감소한 반면, 중고차 구매와 간편식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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