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역대 최고가 90% 회복, 추석 차례상 비용 28만7100원,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량
2024-08-27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뉴욕증시가 혼조를 보였습니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비다. 다만 지난주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기술주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S&P500 5,616.84(-0.32%), 다우 41,240.52(+0.16%), 나스닥 17,725.77(-0.85%), WTI 77.42(+3.46%), 달러인덱스 100.85(+0.13%), 금 2,555.20(+0.35%), VIX 16.15(+1.83%), 비트코인 84,750,000원7~8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역대 최고가의 90%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와 용산구는 올해 3분기 거래 가격이 직전 최고가의 평균 99%까지 올라섰고, 강남구가 97%, 마포구와 종로구가 95%, 성동구와 중구가 93%를 회복했는데요. 다만, 정부가 다음 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 실행 등을 통해 가계 대출 억제에 나서는 만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리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지난 22일 기준 올해 4인 가족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28만 7,10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추석 대비 9.1% 높은 수준으로, 차례 용품 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었기 때문인데요. 28개 차례 용품 품목 중 23개 품목 가격이 올랐고 5개 품목 가격이 내렸으며,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보다 21.2% 저렴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대중국 수출이 생산구조의 변화로 인해 과거처럼 호조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의 중간재 자립도 상승과 생산기지 동남아 이전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미-중 통상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도 변수로 꼽혔는데요. 한국은행은 중국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자립도를 높여가는 만큼, 우리 경쟁산업도 기술혁신을 통한 수준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쌀 소비량이 역대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은 56.4㎏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62년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이는 식생활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침밥을 안 먹는 등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고, 한 번에 먹는 밥의 양도 적어져 쌀 소비가 줄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소비자의 입맛은 면, 빵, 육류 등을 찾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정은 2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집중 공급,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최근 산지가격이 하락한 쌀값 안정화를 위해 민간 재고 5만톤을 매입하고 이달 중 중장기 한우 산업 발전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LG생활건강이 자회사 코카콜라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제품 가격을 오는 9월1일 평균 5% 인상합니다. 코카콜라 캔(350mL)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스프라이트 캔(355mL) 가격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릅니다.
매일유업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 공장이 중국으로부터 분유 수출을 허가받으며, 2021년 이후 주춤했던 중국 수출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 ‘알리건강’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세계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를 27일 오늘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주제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입니다.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가 2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전체 치킨전문점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 비중이 70%를 넘었습니다. 배달앱 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 창업 선호도가 늘어난 영향인데요. 다만, 배달 음식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치킨집이 포화인 상태에서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해 구조조정이 발생할 것이란 경고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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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뉴욕증시가 혼조를 보였습니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비다. 다만 지난주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기술주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S&P500 5,616.84(-0.32%), 다우 41,240.52(+0.16%), 나스닥 17,725.77(-0.85%), WTI 77.42(+3.46%), 달러인덱스 100.85(+0.13%), 금 2,555.20(+0.35%), VIX 16.15(+1.83%), 비트코인 84,750,000원7~8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역대 최고가의 90%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와 용산구는 올해 3분기 거래 가격이 직전 최고가의 평균 99%까지 올라섰고, 강남구가 97%, 마포구와 종로구가 95%, 성동구와 중구가 93%를 회복했는데요. 다만, 정부가 다음 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 실행 등을 통해 가계 대출 억제에 나서는 만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리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지난 22일 기준 올해 4인 가족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28만 7,10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추석 대비 9.1% 높은 수준으로, 차례 용품 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었기 때문인데요. 28개 차례 용품 품목 중 23개 품목 가격이 올랐고 5개 품목 가격이 내렸으며,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보다 21.2% 저렴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대중국 수출이 생산구조의 변화로 인해 과거처럼 호조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의 중간재 자립도 상승과 생산기지 동남아 이전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미-중 통상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도 변수로 꼽혔는데요. 한국은행은 중국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자립도를 높여가는 만큼, 우리 경쟁산업도 기술혁신을 통한 수준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쌀 소비량이 역대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은 56.4㎏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62년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이는 식생활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침밥을 안 먹는 등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고, 한 번에 먹는 밥의 양도 적어져 쌀 소비가 줄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소비자의 입맛은 면, 빵, 육류 등을 찾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정은 2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집중 공급,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최근 산지가격이 하락한 쌀값 안정화를 위해 민간 재고 5만톤을 매입하고 이달 중 중장기 한우 산업 발전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LG생활건강이 자회사 코카콜라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제품 가격을 오는 9월1일 평균 5% 인상합니다. 코카콜라 캔(350mL)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스프라이트 캔(355mL) 가격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릅니다.
매일유업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 공장이 중국으로부터 분유 수출을 허가받으며, 2021년 이후 주춤했던 중국 수출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 ‘알리건강’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세계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를 27일 오늘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주제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입니다.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가 2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전체 치킨전문점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 비중이 70%를 넘었습니다. 배달앱 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 창업 선호도가 늘어난 영향인데요. 다만, 배달 음식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치킨집이 포화인 상태에서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해 구조조정이 발생할 것이란 경고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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