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금리 동결, 일본은행 금리 인상, 인터파크쇼핑 AK몰 미정산 여파, 도시가스 요금 인상, 스타벅스 가격 인상, 섬 지역 드론 배달(2024-08-01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용시장 둔화 위험을 경계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은 커졌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 전환과 시장이 기대하는 9월 금리 인하의 문을 열면서 국채 금리는 크게 떨어졌고 뉴욕증시는 급등했다.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됐다.
S&P500 5,522.30(+1.58%), 다우 40,842.79(+0.24%), 나스닥 17,599.40(+2.64%), WTI 77.91(+4.26%), 달러인덱스 104.10(-0.44%), VIX 17.69(+6.57%), 금 2,473.00(+0.86%), 비트코인 91,100,000원어제(7월 31일) 일본은행이 0~0.1% 수준이었던 단기 정책금리를 0.25%로 올렸다. 약 15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 지난 3월, 17년 만에 금리를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인상을 선택했다.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은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였던 2%를 달성하고, 물가와 임금이 모두 오르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정부 여당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풀이된다.
티몬과 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인터파크쇼핑, AK몰 등 다른 계열사로 번지는 분위기다. 인터파크도서는 아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고, 인터파크쇼핑, AK몰 등은 판매대금 일부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는데. 이들의 미정산 금액은 20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공사가 예고대로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오늘부터 6.8% 인상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인상 효과와 국민 부담, 산업 상황 등을 검토해 향후 요금을 현실화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74조 683억 원의 매출과 10조 4,43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배 가까이 늘었는데.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일부터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2년 6개월 만인데.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500원으로 유지되고, 아메리카노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가격은 각각 300원, 600원씩 오른다. 또,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 가격도 6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평균 금리가 더 낮아졌다. 예금은행의 6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는 연 3.51%, 대출 금리는 4.71%로 각각 0.04%P와 0.07%P 하락했는데. 가계대출 금리도 한 달 동안 0.23%P 하락한 4.26%를 기록하며 2022년 6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골목상권을 지키는 차원에서 2013년 도입한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제정 11년만에 대수술에 들어간다. 그동안 동네빵집 반경 500미터 안으로는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출점이 제한됐는데, 이를 400미터로 완화하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출점 점포수 제한도 전년 연말 대비 2%로 묶었지만 이를 5%까지로 풀어준다.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의 피살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
10 앞으로는 은행에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정부와 시중은행이 전입세대 정보와 대출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연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 8월부터 제주 마라도, 가파도 등 전국 32곳의 섬 지역과 공원에서 배달음식, 생필품 등을 드론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 배송 비용은 10km에 5,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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