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뒀던 승마 운동기구를 방으로 옮겼다. 요즘 들어 더 사용을 안하다보니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공간이라도 넓혀보려고 안방 창가로 옮기니 한결이가 그 위에서 편안히 식빵을 구우며 창밖을 바라보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거실에 있을 때는 절대 안 올라 갔었는데 집사에게 이렇게 쓰려면 그냥 나에게 내놓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쓰이니 다행이다.
[집사일상] 어떻게든 쓰이면 다행
3 years ago by ira98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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