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an2017님을 따라 물건 정리하기.

in kr •  6 years ago 

학생 때 입던 옷. 그러나 지금은 입지 않는 옷.

신발을 살 때, 항상 같이 오던 신발 케이스.

언제 사용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챙겨놓은 잡동사니.

조그마한 원룸에 하나 둘 씩 쌓아놓다 보니, 이제는 잠잘 공간 밖에 남지 않은 듯 합니다.

이런 것을 "저장강박"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 혼자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 합니다.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책도 있으니, 말이죠.

오늘은 @cyan2017님을 따라 안쓰는 물건을 조금씩 버리고 있는데, 이것도 힘든 일이었네요.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마음이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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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years ago (edited)

정말 사용한 지 10년이 지난 것도 있는데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것도 있네요.
버릴 건 버려야하는데

저도 그런데 왜못버리는건지. . 이사를하면버리고가야지~라는 생각때문인것같아요. .

1년 동안 안입는옷 신발을 정리를 헤도 되기는 하지요.

ㅋㅋ 적당히 정리하면서 살아야죠!!
저는 못버리고 쌓아 둘까바 아예 살 생각을 안합니다~ ㅋㅋ

나도 버리는 거 진짜 못하는데... 흑흑

인정 팔아야 할 물건이 있는데도 현재 못팔고 있는게 현실...

저희집 창고에도 신발박스가 20개 넘게 쌓아져있어요. 애들 어릴때 만들기로 쓴다고 모으던 버릇이 지금까지 ㅠㅠ 얼른 버려야겠습니다.

저도 잘 못 버리는 편이라
점점 공간이 좁아집니다.
어느날 맘 먹고 버려야하는데

있는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사는 것부터 실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