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업비트의 압수수색이 뉴스로 알려진것은 5월11일이고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업비트측의 반박기사는 며칠후인 15일경에
"올초 자체 보관용 지갑 열고 가상통화 보유 숫자 '스냅샷'…회계법인 확인 기록도 남겨둬"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옵니다.
이때는 "업비트의 압수수색"이라는 충격으로 이미 비트코인가격이 폭락이 끝난 시점입니다.
그리고, 업비트의 거래소공지사항에 보니 5월11일 날짜에는
"[안내] 최근 언론보도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안녕하세요 업비트입니다.
업비트는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거래와 입출금 등 업비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자산은 안전하게 고객님의 계좌에 보관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업비트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는 짧은 안내문만 올려 놓았습니다.
만약에 올해초 스냅샷기록을 확실히 남겨놓아서 무혐의에 자신감이 있다면
5월11일날 뉴스가 터졌을때, 비트코인이 폭락하는시점에 자신들의 거래소
고객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공지사항에,
"절대 거래원장을 속이지 않았다"라는 내용도 공지사항에 넣어야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뉴스기사에도 무혐의에대한 반박기사를 즉시 내 놓아서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이번 업비트의 압수수색으로 인해서 "거래소가 세력이다" 라는 소문이 더 확실해 졌다고 생각 합니다.
한참후에 수사결과가 진짜로 무혐의에 가깝게 나타난다면, 정부와 업비트의 코인가격 조작하기 합동작전은 한층더 "거래소가 세력이다"라는
소문을 입증하는 사례가 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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