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기성 언론들의 워라밸 공격과, 에밀레 옹호를 보며 우려감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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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언론들의 워라밸 공격과, 에밀레 옹호를 보며 우려감을 느끼다

in kr •  7 years ago 

글을 읽다가 전체적인 방향성이 공감하면서도 세부적인 질문꺼리가 생각났습니다. 퇴근 후에 뭔가를 만들어 히트시키거나 투자를 해 돈을 번 친구들의 사례를 제 경우엔 주변에서 많이 보지 못 했던 것 같아서요ㅠ 회사 혹은 알바 때문에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뭘 만들긴커녕 그 만드는 것과 관련된 지식마저 배울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노동임금만으로 살기 버거운 건 분명한테 방법을 모른 체 끝을 기다린다 해야 할까요. 일반인이 직장 밖에서 뭔가를 한다는 게 선뜻 떠오르지 않아요. 이것도 어떤 면에선 길들여졌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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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기들이나 또래들보다 조금 더 부지런하게 살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노동임금에 기대 무작정 기대는건 제 입장에서는 위험해보이는데, 차라리 그 길을 가시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아예 임원이 되어보겠다고 작정하고 회사에 정말 최선을 다하는 방법도 있을테구요. 마지막 말씀대로 길들여졌을지도 모를 일이고요..ㅠㅠ

가급적 퇴근 후 여가시간에 노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미래를 도모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외국어를 배우거나, 내 사업을 준비하거나, 책을 읽거나...등등이요. 늘 화이팅이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