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동에 있는 역사책방*에서 세미나가 있었다.
*역사책방은 역사와 관련된 책만 모아논 곳으로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가볼만 하다.
세미나 주제는'북미정상회담 이후의 코리아 생존전략'이다. 발표자는 배기찬고문으로 과거 노무현정부 비서관 출신으로 10.4선언에도 참여하였고, 코리아생존전략 저자이기도 하다.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면, 한반도의 역사는 기원전 3세기부터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간의 틈바귀에서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말로 시작하였다. 최근 북의 모든 건설일꾼들이 원산에서 삼지연(백두산 관광입구)으로 이동하였고, 내년 4월이면 완공되어 관광이 시작 될거라는, 1차북미회담은 본론을 써놓고 시작한 서론 이고 2차회담은 가을 미국에서 할 거라는, 다가오는 9월은 북한정권수립 70주년으로 그 이전에 본격 핵폐기가 시작 될거라는 등등의 흥미로운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이 한반도에는 갑신정변 이후 절체절명의 카이로스의 때로 날아오는 화살촉을 잡아야 죽지않는 다는 말씀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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