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면 다 감독” 한국 축구에 쓴소리한 신태용 감독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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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컵이 얼마 안남은 지금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하여 올려볼까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822330&redirec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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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때면 다 감독” 한국 축구에 쓴소리한 신태용 감독
신태용 감독. 양광삼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때만 열기가 뜨거워지는 한국의 축구 문화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이러합니다.

신 감독은 19일 월간중앙과 전화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운영 능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과 관련 “우리나라 국민이 평상시에도 축구를 좋아하고, 프로리그 관중들 꽉 차고, 그런 상태에서 대표팀 감독을 욕하고, 훈계하면 난 너무 좋겠다 생각한다”며 “그러나 축구장에 오지 않는 사람들이 월드컵 때면 3000만 명이 다 감독이 돼서 죽여라 살려라 하는 게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중국만 가도 관중석이 80% 찬다. 우리는 15~20%인데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며 “이런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4승3무3패(승점 15점)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경기력은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천만다행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는데 난 금의환향을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월드컵 진출 당했다’ ‘본선에선 신태용으로 안 된다’는 말이 곧바로 나왔다”며 “내가 이런 소리 듣고 계속 감독을 해야 하나 회의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신 감독은 가장 속상했던 비판 댓글에 대해 “제대로 축구를 모르면서 인신공격을 할 때”라며 “‘신태용 네가 감독이냐’ ‘너 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우리나라 축구가 안 된다’ 뭐 이런 식이다. 축구에 관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화풀이하면서 하는 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상시에도 축구를 좋아하고, 프로리그 관중들 꽉 차고, 그런 상태에서 대표팀 감독을 욕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이 있는데 ㅡㅡ

K리그가 왜 관중이 꽉 안차냐면 연맹의 말도 안되는 정책과 심판 자질 부족과 홍보 미흡 등등 엄청난 이유가 많습니다. 이러한것을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이것에 대해 말을 하면 생각이 없는것 같고 일본 중국만 가도 관중석이 80% 찬다 라고하는데 저도 A매치를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출정식이나 시간날때는 가는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때는 거의 대부분 경기장이 80%이상 차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니 맨날 티비만 보고 돌아다니는 국민이 5000만도 아니고 시간이 날때 가는게 당연한건데 이러한 발언은 경솔하다 생각합니다. 천만대항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어서 금의 환향을 받을 줄 알았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적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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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전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전도 결과만 보면 잘했지만 그 당시 일본 라인업은 A매치 경험이 전혀 없었던 라인업이였습니다.

그리고 신태용호를 떠올리면 중국리그 선수들이 안 떠오를수가 없습니다. 매번 수비에 문제가 많아 월드컵전에 여러 조합을 실험해보면서 했으면 좋겠지만 결국 중심은 안바뀌고 조금 바꿔서 실험하고 똑같은 경기력나오고 감독은 팬들에게 할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명단은 다 나왔고 일정도 정해졌고 엎질러진 물입니다.
월드컵이 곧 시작하지만 좋은 성적보다는 좋은 경기력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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