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인 DIEM은 이전에 리브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미국 정부의 규제를 직통으로 맞으면서 주요 파트너사까지 잃고 결국 Diem으로 리브랜딩 후 스위스 기반의 본사도 미국으로 옮기는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페이스북 규모정도의 로비 능력이면 사실 미국내에서 상당히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는 파워인데도 현재 미국내에서 SEC가 보이는 행보는 암호화폐를 반기는 기색은 아니기 때문에 시작조차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EC는 현재 리플 -> 코인베이스 -> 유니스왑등 차례대로 증권형 방향만 보인다고 하더라도 규제와 기소등을 통해 압박을 가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페이스북의 Diem은 이전 리브라와는 달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각계 Fiat에 기반하는 스테이블코인들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중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것은 USD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입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내 기조는 이런 기업 단위에서 론칭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페북의 경우는 오히려 덩치가 너무 커서 방해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스테이블코인을 론칭하는 스타트업을 만들어서 론칭하고 이후 100% 인수를 통해서 덩치를 키우는 방향을 선택했으면 더 빨랐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금융과 정계쪽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니 누구 하나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페북의 자금력 정도이니 이미 기술적으로 프로젝트 자체는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는 상태인데 아마도 CBDC가 나올때 까지 지속적으로 출시는 미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 원본 칼럼 : https://t.me/jayplaystudy/166 (jayplayco의 암호화폐 공부방은 더욱 많은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참조 기사: https://bit.ly/3z1og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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