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과 명목통화 기반의 금융 체제에 대한 반발로 만들어진 화폐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화폐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는 표현할 수 는 없으나, 암호화폐의 대장주인것은 몇번의 하락장에서도 증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리세션때문에 만들어진 비트코인이긴 하나, 비트코인 자체적으로는 사실 첫 리세션을 맞이하면서 마크로적 압박을 그대로 몸으로 받아내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몇거자 마크로 상황 정리합니다.
🔸 장기 채권의 수익률 곡선의 반전 (단기 채권 이자율이 장기보다 높아짐)
— 이것은 결국 은행들이 대출을 덜하게 되며 이로 인해 자금 순환이 되지 않음
🔸 미국 기본 금리는 0.75%씩 상승하면서 7월 27일 최소 0.5% 상승이 예상됨
— 한국과 금리 역전까지 예상이 되며, 달러 초강세, 유동성 마름 현상 예상
🔸 비트코인 채굴자들 자금 압박에 따른 비트코인 매도 시작 (CROZ 6월달 7000BTC 매도)
—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장기간 악화될 경우 최종 방어선으로 여겨지는 가격대가 무너지면서 비트코인의 Death Spiral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견해가 있음.
🔸 CeFi, DeFi 대출 서비스 신뢰도 추락 (BlockFi, Celsius, Voyager, Blockchain.com등)
— 루나를 시작으로 3AC부도가 대출 미상환금을 키우면서 대출업계 전체가 흔들림.
🔰 개인적인 생각
지난 금융위기를 불러왔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경우는 너무 많은 돈을 풀고 부실 대출을 키우면서 이에 따른 파생상품 생성과 잘못된 레이팅과 공격적 판매를 통해서 시장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현상으로 결론났습니다. 암호화폐의 경우도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되었던 지나치게 높은 이자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허상(루나사태)을 기본으로 대출과 레버리지를 통해 규모를 키우다가 카드집처럼 지탱하는 기둥하나가 무너지면서 (3AC) 연속 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의 가격은 그 이전부터도 ATH 대비 떨어지고 있었으나, 마크로적인 영향 (금리, 물류대란, 전쟁등)과 더불어 암호화폐계 내부적 고착되고 있던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정화 작업을 거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암호화폐계에게는 첫 리세션이 되는 해입이니다. 이에 따라 CeFi와 DeFi의 빠른 성장을 불러왔던 대출및 마진 시장의 펌핑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암호화폐계는 한층 현명해진 투자자들을 바탕으로 더욱 건강하게 커나가며 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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