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헌트] 노리젝 헌트 준비하기 - No rejection on Steemhunt

in kr •  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어제는 영어울렁증을 극복해서 스팀헌트에 성공적으로 글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썼습니다. 참조링크.
몇몇분들은 성공적으로 글을 썼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보시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기쁩니다.

다만 헌트를 올리고도 리젝을 당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이것은 KR분들만 그런것은 아니구요, 다른 해외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1. 문제점



사진출처

막상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고 넘사벽을 넘어서 포스팅을 해서 헌트를 등록해도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스팀헌트의 포스팅을 인정하느냐 안하느냐의 모더레이터들이 떡 하고 글들을 수동을 일일이 다 확인하고 보고 있습니다. 스팀헌트의 규정에 맞지 않으면 글은 리젝을 당하고 스팀헌트에 올라가지 못합니다. (실제 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단지 스팀헌트내에서는 안보이게 되며 업보팅도 못 받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사용자들은 가끔 모드들이 했던 리젝에 대해 반발을 하거나 불만을 갖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여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2.현상파악


실제 현 스팀헌트 모더레이션 가이드라인

링크를 타고 가보시면 총 11가지 사항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핵심만 정리하겠습니다. 아.. 핵심만 했는데도 깁니다...


  1. 제품만 해당된다. (비즈니스나 사업, 사업모델은 안됨)
  2. 제품 종류는 : 웹서비스, 모바일앱, 소프트웨어(API, IT 봇, 오픈소스), 테크가제트, 하드웨어, IoT나 웨러벌등, 게임
  3. 제품링크 : 총 4군데 가능 => a. 공식사이트 b. 메이저 앱스토어 c. 크라우드펀딩 d.오픈소스시 깃허브등, 아마존등 판매사이트 X, 사이트는 "제대로된" 영어로 되어 있어야함.
  4. 언어 : 영어만.
  5. 표절및 카피라이트 : 자기말로 풀어서 써야함. 인용시는 인용했다고 표시해줘야함.
  6. 새로운 제품 포스팅 : 최근 제품을 포스팅해라. 예외는 있으나, 정말 마땅한 이유가 (무지막지한 업데이트등, 예 아이폰 12가 나왔음등) 있어야함.
  7. 쿨한 제품을 포스팅 : 일반 제품이 아닌 멋진 제품을 헌트해라, 사람들이 보고 "와~ 이런것도 있었나"하는 제품을 헌팅해라.
  8. 포스팅 퀄리티 : 여기는 좀더 상세한 설명이 있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하기사항은 리젝 당합니다.
    a. 제품과 상관없는 언어들의 나열
    b. 관계없는 스크린샷이나 비디오
    c. 저품질의 이미지
    d. 스캠성이 강하거나 의심스러운 암호화폐/금융제품.
    e. 음란물
    f. 불법제품
    g. ICO관련이나 실제 상품이 없는 경우
    h. 더이상 구매 불가한 제품. (예외 : 크라운드펀딩)
  9. 이중 업로드 금지 : 이미 한번 올라왔던 제품은 승인이 안됨.
  10. 메인제품만 됨 : 즉 아이패드는 되는데, 아이패트 스마트커버는 안됨.
  11. 게임
    a. 다운가능하고 앱스토나 콘솔게임 가능해야함.
    b. 자기 웹사이트에서 자체 연동되는게임
    c. 게임 플랫폼
    거부되는 게임은 플래쉬, HTML게임, 싱글 아케이드게임, 일반 도박게임입니다.

    와.. 정말 많네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팀헌트 모드중에 @dayleeo 라는 분이 영어로 오버뷰를 만들어주셨는데, 이것을 그분의 허락을 받고 한글 작업을 했습니다. 하기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플로우차트로 이해가 빠르신 분들은 보기가 조금더 편하실겁니다.

    소스 한글원본 :@dayleeo님 작품 / @jayplayco 번역

    3. 리젝 예시


    @buket47님의 허락을 받고 실제 경험하신 리젝을 올리겠습니다. 부케님께서는 약 1시간의 작업시간을 투자하셔서 영작준비하시고 그림 준비하시고 스팀헌트에 적응하시면서 헌트를올렸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리젝이였습니다.


    제품은 분명 IT 제품이고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을 소개하셨습니다. 여기서 리젝을 당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기 모드의 리젝 사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포스팅 가이드라인 7번 "쿨한 제품 포스팅"이 위배되어서 포스팅이 거부당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무선키보드 마우스 제품이고 디자인의 특장점도 특출나지는 않아 "와우~!" 효과가 없는 일반 제품인 이유로 리젝이 되었습니다. @buket47님이랑 이야기를 해보니 부케님도 관리자 입장을 이해 못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가이드라인이 좀더 구체적으로 있으면 좋겠다고 언급을 하시네요.

    4. 가이드라인의 명확성과 접근 방법


    사실 가이드라인은 있습니다. 정확하다면 정확하게 스팀헌트에서는 원하는 바를 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지 주관적인 요소가 내포될 수 밖에 없는 "new"와 "cool"의 경우는 사실상 헌터와 모드의 의견이 충분히 갈릴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적인 유저가 "와우 멋지다!" 나 "와우! 신선하다(새롭다)"를 외칠 수 있는 제품을 올리기를 원하고 있으나 실제 각 모드들의 성향이 약간씩은 다른 관계로 자기의 헌트를 검토하는 모드가 "이정도면 와우~ 할만 하지!" 나 "이정도면 충분히 신선하지~!" 의 경계가 분명이 흑백으로 가려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이것 관련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현재는 확실한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필자만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제품을 찾아 올리니까 확실하게 승인률이 높아졌습니다.
    1. 영문사이트가 있는 제품을 찾는다.
    2. 하드웨어 제품은 전기가 흐르는 제품을 찾고 사람들이 아직 접하지 못한 형태의 제품을 찾는다.
    3. 소프트웨어의 경우는 가능한 오픈소스를 찾는다.
    4. 게임이나 앱의 경우 영문권에 런칭한 앱을 찾아서 새로 발표된 앱을 올린다. 가능하면 좀 특이한것을 찾으려 노력한다.
    5. 기본적으로 찾을때 조금이라도 특이한것이 있는것을 찾으려고 본다.


    정도입니다. 사실상 현 시스템상에서는 제 헌트들이 성적이 좋지는 못해서 이것이 딱 맞다라고는 표현을 못드리겠습니다만 저 위의 제룰을 적용하고 나서는 올린 제품들은 다 승인이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ABV런칭하고 나면 본게임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실력 쌓아놓고, 어떤 제품들이 승인되는지도 보고, 어떤 제품들이 인기가 좋은지도 보면서 할 생각입니다.

    해피헌팅~!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더 많은 정보를 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jayplayco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한글과 영문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스팀헌트 관련 기사들.

    더욱더 많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면 스팀헌트의 채팅 채널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분들과 모더레이터들이 성실히 답변해주고 있으며, 영어의 압박이 두려우시면 디스코트에 한국어 방도 있으니, 운영자분들이나 저도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Discord: https://discord.gg/mWXpgks (this is where the magic happens)
    Telegram: https://t.me/joinchat/AzcqGxCV1FZ8lJHVgHOg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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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아니고, 하드웨어인 경우 IT제품이 아니면 기술이 독특하고 재미있어도 못 올리는 건가요?

정확히 제품이 어떤건지 모르고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우나, 스팀헌트가 IT제품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비행기 모형이 대단히 크고 실제로 나는 제품은 리젝을 당하겠지만, 거기에 모터와 카메라를 달아 드론처럼 날면서 볼 수 있다면 컨펌이 나겠지요. (사실 저런 제품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하.. 모터달린 종이비행기는 있긴 하지만서도.. ^^)

너무 좋은 글을 올려 놓으셔서, 리스팀 했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리스팀까지 하시고^^ 제가 요즘 개인적으로 푹 빠져있는 테마입니다. 스팀헌트. 아이가 쑥쑥자라는것응 옆에서 관찰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 프로젝트네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깔끔히 포기 ㅎ ㄹ

앗! 그게 목적은 아니였는데요 노이스카이님 ㅎㅎ

정말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넵! KR태그도 유입이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서요^^ 디스코트 한국어방이 같이 지킬 사람들 모집중입니다 ㅋㅋㅋ

아~꽤 기준이 까다롭군요~^^;; 제가 만든 다양한 스팀잇 굿즈도 올려볼까 했는데 이런제품은 헌트에 올릴 방법이 없는거죠?

오 제품이 멋집니다. @designkoi님의 스팀잇굿즈의 경우는 현재 가이드라인에 걸리는 것이 다음과 같네요.

  1. 가이드라인 3번 제품링크 -> 공식 브랜드 사이트
  2. 가이드라인 4 : 언어 영어만 (브랜드 사이트)
  3. 가이드라인 8.h : 구매 가능한 제품 (따로 판매를 하는 제품이 아닌듯 해서요.)

스팀헌트가 글로벌을 상대로 하는 관계로 구매가 가능하고 영어로 소개가 되는 제품만 허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멋진 디자인 상용화 되어 수출하시면 꼭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스팀헌트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해피 스팀헌팅 하세요~ ^^

오늘 퇴짜맞은 상품에 대해서 @jayplayco님과 discord에서 채팅을 했는데 의외로 재밌고 저처럼 뉴비한테 어울리는 플랫폼이 아닌가 그런생각도 했습니다.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으면 감을 찾지않을까 싶습니다.
4번 올려서 2번 포스팅했습니다.
@jayplayco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이미지 1.jpg

성공적인 헌팅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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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DIY 제품은 해당이 안되는군요 ㅠ
자체 영문 공식사이트도 있는 제품이라 할려고 했지만
다시 전자제품쪽을 생각해봐야겠네요.
혹시 스팀헌트를 올리는 곳은 여기 스티밋에서 가능한가요?
아니면 busy.org 처럼 따로 써드파티가 있나요?
여쭤봅니다^^

현재는 전자제품쪽을 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하거나 특별한것이 실제로 업보팅도 받고 승인 받을 확률도 높더군요.
steemhunt.com 에 가입하셔서 올리시면 인터페이스가 따로 있습니다.

청소기 같은 것도 하드웨어나 테크가젯이 포함되는가요? ㅎㅎㅎ
카테고리가 좀 어렵네요. 저는;;;하하하하;;;

청소기는 AI나 웨러벌이나 IoT같은 것이 장착되어 있다면 도전해볼만 한데, 그냥 일반 청소기의 경우는 카테고리가 맞지 않아 리젝받을 확률이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스팀헌트 모더레이터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이틀전에 처음 스팀헌트해보고 매력에 빠졌거든요. 다행히 리젝트 당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선전도 못했어요 ㅋㅋ 앞으로 차근차근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에너자이저님, 여기서도 댓글 남겨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리스팀합니다~~~어렵긴하지만 스팀헌트 기준에 맞는 획기적인(?)것을 발견하면 도전해봐야겠네요 ㅎㅎ 잘 참고하겠습니다.

포스팅가이드를 쫓아가기가 쉽지는 않은게 사실입니다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도하시면 의외로 빠르게 중독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좋은 의미로요. 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세계군요

첫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전 이전에 스팀헌트 했었고 (스팀헌트 포스팅이 kr 커뮤니티에선 거의 소외되었었죠... --;)
요즘 보니까 달라져서~ 이 글이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제가 디자인한 제품이랑 사용해본 앱을 했었는데 요즘의 헌팅 포커스가 좀 다르기도 하고
에어드랍 때문에 너무 고래들로? 붐벼서 다시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kr 커뮤니티에서는 지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kr은 한글로 되어있는 글들의 태그인데 스팀헌트의 경우는 영문으로만 되어 있으니까 KR 커뮤니티에서도 좋아하지 않더군요.
고래들이 일부 들어오기는 했는데, 이도 이번주말 소개될 ABV 런칭후에는 고래의 존재가 스팀헌트에서는 큰 의미가 없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제품가이드라인은 스팀헌트의 짧고 굵은 연혁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 모더레이터입장에서도 PG(제품가이드라인)을 꼭 숙지하고 헌팅을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모더레이터들도 하루에 한번씩은 PG를 재숙지하고 모더레이팅을 시작합니다. 초기 단계이다 보니 변화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