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ze's 와인이야기(1)

in kr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Jayze 입니다. 고등학생(!?) 무렵부터 아버지 어깨너머 와인을 홀짝홀짝 입에 대봤던 전 성인이 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취미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모임에서 좋은 사람들께 귀동냥으로 배우고, 책도 몇권 읽어가며 공부하던 때도 있었지요 ㅎㅎ 알고 먹으면 더욱 더 멋진 음료수가 와인이란 사실 아시죠?

노트에 묵혀놨던 제 글을 시간 될 때 마다 하나씩 업로드 해볼까 합니다.

오늘 그 첫번째 편으로 가장 기초적인 이야기를 해드리고 갑니다 ^^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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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Wine)이란 어떤 술을 일컫는 걸까요?>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로 영어로는 와인(Wine), 프랑스어로는 Vin(뱅), 이탈리아어로는 Vino(비노), 독일어로 Wein(바인)이라고 한다.

쉽게말하면 포도주 입니다. 뱅, 비노, 바인 둘다 와인을 즐기시는 분에겐 익숙한 단어죠? 각국의 와인 레이블(와인병 전면부. 레이블 혹은 라벨)을 보면 종종 나와 있는걸 볼 수있습니다. 우리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과 관련된 우리가 아는 단어속에도 종종 있습니다.

한겨울 까페나 길거리에서 파는 따듯한 와인음료 '뱅쇼' 를 보신적 있으실 텐데요. 이때의 뱅이 프랑스어 vin 에서 따왔다는 사실! "뱅쇼가 뭐야?" 라고 할게아니라 "뱅? 와인들어간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ㅎ

레드와인에 갖가지 과일과 향신료를 더해 따듯하게 데워마시는 음료 입니다. 프랑스의 감기약 이라 고도 하며, 와인을 즐겨마시는 국가에서는 상당히 대중적으로 가정에서도 종종 끓여 마시는 음료라고 합니다.

과일과 여러 향신료에 담긴 영양소에 와인이 가진 알콜의 힘을 빌러서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음료라고도 알 고 있지요. 다른 나라에서는 글루바인/몰드와인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인터넷창에 비노비노 라고 검색을 하시면 그 명의 와인잔이 검색이 되기도 하구요. 글자는 다르지만 각각 다 와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인,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나?>

[ 역사는 BC 9000년 경 신석기 시대부터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포도를 따서 그대로 두면 포도껍질의 천연 효모인 이스트(Yeast)에 의해 발효가 진행되어 술이 되었고 그것이 인류가 마시기 시작한 최초의 술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유적 및 기록으로는 BC 4000~3500년에 사용된 와인을 담은 항아리가 메소포타미아 유역의 그루지아(Georgia)지역에서 발견되었고, BC 3500년쯤 사용된 포도재배, 와인 제조법이 새겨진 유물이 이집트에서 출토 되었다. 그 후 BC 2000년 바빌론의 함무라비 법전에 와인의 상거래에 대한 내용이 최초 와인관련 기술이다. ]

백과사전에 위와 같이 나와있네요! 자연발효에 의해 알콜성분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곳 술이니 포도의 재배시기와 비슷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죠? 포도즙을 짠 다음에 알콜을 넣는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게 아닙니다. 포도주는 엄연히 자연발효주에요. 그렇기 때문에 소주를 만드는 공정과정과는 비교도 안되는 정성과 손길이 가는거에요. 그래서 훨씬 더 비싼.... ㅠ.ㅠ 비쌀만하죠? (물론, 와인이 다 비싼건 아니지만,, 소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러하다능 거에요잉)

이후의 흐름은 그리스로마신화에서도 알 수 있듯 그리스 인들이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포도주를 양조해 바쳤다고 하며, 로마시대를 기점으로 그 식민지였던 유럽 전역에 포도양조법이 퍼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도주 원조국가가 어디냐???? 하고 말한다면,, 알 수 없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각국의 역사엔 저마다의 자부심과 역사가 있겠지만, 사실 정설로 나와있는 포도주의 종주국은 없습니다. 지중해 연안에서 부터 서유럽에 이르는 국가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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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벌써 시간이!!

다음편에서 또 재밌는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이상, Jayze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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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존버앤캘리 이번편은 왠지 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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